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

동해안 자전거길을 완주하고 밝은광장 인증센터를 방문 인증 등록을 마치고 일주일이 지나니 대한민국 자전거길 국토완주 그랜드슬램 인증서와 메달이 도착했다.

강원도 구간 동해안 자전거길을 마무리하려는데 바람을 안고 타다보니 너무 힘이 들어 울진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 임원항까지 버스로 이동 하차한 다음 삼척임원 무인인증센터로 올라가인증을 하고 거센 바람과 싸우며 고성을 향해 페달을 밟아나갔다. 삼척 해상케이블카 타는 곳을 지..

동해안 자전거길을 라이딩하려고 동서울 터미널에서 영덕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4시간여를 달려 영덕 터미널에 도착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자전거를 타고 가파른 해맞이길을 넘어 해맞이공원에 도착했다. 인증센터를 찾으며 내리막길을 내려가도 인증센터 안내판도 없고 센터도 안보였..

제주에 도착한지 70여일이 지나서야 자전거를 끌고 집을 나선다. 1박 2일로 환상자전거길 일주에 나섰다. 수모루사거리 도착하니 쇠소깍 가는 이정표가 보였다. 이정표를 뒤로하고 페달을 조금 굴리니 유채꽃 넘어 해무에 잠긴 바다가 보였다. 청색 실선 자전거길 안내선을 따라 달려본다...

아침 문자가 온다. 택배회산데 10시쯤 택배가 도착 예정이란다. 어! 주문한 물건이 없는데~~ 10시가 지나니 벨이 울린다. 택배다. 받아 드니 묵직하다. 작년 10월 말에 인증 등록한 633 km 국토종주와 4대강 종주 인정서 및 메달이 도착했다.

탄천을 다니면서 항상 양재천 끝이 궁금히여 양재천으로 접어들어 12키로를 달려가니 과천 중앙공원이 나왔다. 과천 양재천을 둘러보니 누군가 방류한 듯한 비단잉어가 유유히 헤엄을 치고 여러 종류의 새들이 자생하는 듯했다. 다음날은 탄천 자전거길 끝까지 가보기로했다. 집을 출발..

국토종주와 4대강 종주를 마치고 1주일이 지나고 있었다. 서울 근교에서 찾아 본 결과 능내역이 가깝고 다음은 밝은광장이다. 하남시에 접어드니 제법 나뭇잎 색이 변해가고 강변 나무를 뒤덮은 잡초들의 모습은 동물 형상으로 보였고 예봉산 기슭에는 단풍이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

섬진강자전거길은 섬진강휴게소에서부터 시작한다. 댐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하다. 댐 구경도 않고 서둘러 길을 재촉했다.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내리막길을 달려 본다. 섬진강변에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페달을 밟으니 장군목을 지나고 향가터널에 도착하니 서서히 어둠이 찾..

목포에서 1박을 하고 아침에 유달산으로 향했다. 30여년 만에 다시 찾은 목포 언제 올지 모르니 둘러보기로 했다. 유달산 아래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 입구에서 노적봉을 보고 이순신 장군이 내려다보는 계단을 따라 산을 올랐다. 목포의 눈물 유래를 읽어보고 바위모양의 이름을 ..

대청댐으로 가는 도중 전망대에 들려 댐 주변을 돌아봤다. 가뭄으로 수량이 많이 줄어있었다. 대청댐인증센터 주변을 돌아본 후 숙희씨와 공주 한옥마을에서 만나기로 하고 라이딩을 시작했다. 숙희씨 덕에 대청댐으로 자전거를 이동 하구댐으로 향하니 내리막길이 많아 힘이 적게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