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항재 ⟹ 태백 선수촌 ⟹ 지지리골 임도 입구 ⟹ 자작나무 숲⟹ 산업전사 위령탑 입구 (16.79Km) 만항재 아래 태백 선수촌 가는 갈림길에서 하차태백 선수촌을 향해올라가는 거리는뿌연 안개 속에 묻혀있었고정선과 태백 경계를 지나O2리조트을 향할 즈음빗방울이 뿌리기 시작했다.함백산 오르는 입구에서망설이다가산을 향해 오르기로 했고산길을 오르다 보니빗방울은 점점 굵어지고 있었다.함백산 정상에 올라서니세찬 비와 바람에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었고인증을 하고는하산길로 들어서서빗길을 조심해 내려갔다.안개와 빗속을 걷다가태백 선수촌 입구에서산길로 들어섰으며태백 선수촌을 내려다보며지지리골 임도 입구로 향했다석탄 잔재물이 쌓인 곳을 지나낙엽이 쌓인 길을 내려가붉게 물든 단풍나무를 지나자작나무 사이를 걸었다.안개 속에 예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