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이야기 75

칠성조선소 카페

창밖에는 비가내리고 있기에 이른 점심을 먹고 요즘 속초에서 핫하다는 칠성조선소 카페를 찾았다. 석봉도자기미술관 앞 공용무료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미술관 옆길을 따라 조선소 마당으로 들어가니 칠성조선소에 대한 안내석을 읽어보고 잔재물만 남은 도크 앞에 펼쳐진 청초호를 보다가 뒤로 눈을 돌려 조선소를 살펴보다가 협력사였던 협성기계 내부도 보고 시청각실을 살펴본 후 카페로 들어가 커피를 주문하고는 이층으로 올라가니 비를 피한 관광객들로 만원이기에 청초호를 내려다보고는 1층 빈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한 시간여 담소를 나누다 카페를 나와 못다 본 공간을 살펴보고는 카페를 떠났다.

속초이야기 202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