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이야기

조개잡이 2

yabb1204 2015. 8. 10. 22:33

8월 무더위를 피하고 조개도 잡고자 속초로 향했다.

아바이마을에 도착하니

휴가기간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없다.

 

파라솔을 피고 조개잡이를 시작하였으나

하늘은 어둡고 짙은 구름이 많아 걱정했는데

점점 새털같은 구름으로 바뀌더니

쾌청한 날씨가 되니 바다 속 모래까지 환하게 보였다.

 

 

잡으려는 조개는 별로 안 잡히고

바닥을 기어가는 게 한 마리를 잡았다.

라면 끓이면서 게도 넣고 끓였더니 라면 맛이 더 좋은 듯 싶다.

 

 

점심을 먹고나서 장소를 이동하여 잡으니

이곳에서는 제법 많이 잡힌다.

저녁시간 될 때쯤 제법 많은 양의 조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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