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1박을 하고 아침에 유달산으로 향했다.
30여년 만에 다시 찾은 목포 언제 올지 모르니 둘러보기로 했다.
유달산 아래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 입구에서 노적봉을 보고
이순신 장군이 내려다보는 계단을 따라 산을 올랐다.
목포의 눈물 유래를 읽어보고 바위모양의 이름을 새겨보면서
마당바위에 도달하여 주변을 돌아본 후 하산을 하였다.
점심은 낙지로 유명한 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영산강 하구둑으로 가서
숙희씨와 헤어져 나주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하구둑을 떠나 항상 여유로운 여행을 시작하다
해가 지기 시작할 즈음에는 바빠지는 습관대로
주변을 돌아보며 느러지 인증센터로 향했다.
느러지 인증센터는 강 언덕 위에 자리하고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지형이 한반도와 비슷하였다.
전망대를 뒤로 하고 언덕길을 내려 논에서 벼를 수확하고 있었다.
죽산보를 지나 홍어의 마을에서 숙희씨를 만나 송현불고기로 가
1시간 30분을 기다려 저녁식사를 하고 나주에서 1박을 하였다.
일어나 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하였으나
담양댐으로 가기 위하여 길을 떠났다.
승촌보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함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즐기고 있었다.
승촌보를 뒤로하고 광주를 지날 즈음부터 안개가 걷히고
해가 보이기 시작했다. 휴일이어서 인지 행락들이 많았고
담양에 들어서니 축제로 인하여 자전거길이 폐쇄되어
우회도로로 어렵게 메타쉐콰이어 인증센터에서 확인을 하고
담양댐에서 숙희씨와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 섬진강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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