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

금강자전거길

yabb1204 2015. 10. 21. 14:57

대청댐으로 가는 도중 전망대에 들려 댐 주변을 돌아봤다.

가뭄으로 수량이 많이 줄어있었다.

대청댐인증센터 주변을 돌아본 후

숙희씨와 공주 한옥마을에서 만나기로 하고 라이딩을 시작했다.

 

숙희씨 덕에 대청댐으로 자전거를 이동 하구댐으로 향하니

내리막길이 많아 힘이 적게 들었다.

동행하지 않았다면 이곳까지 힘들게 올라왔다 갔을 텐데 ~~

 

한참을 달리니 합강공원을 다시 만났고

계속 페달을 굴려 세종보인증센터를 지나

세종보에 도착하니 인근에 있는 다리보다 너무도 초라했다.

 

세종보를 지나 해가지기에 열심히 페달을 밟아

공주 한옥마을에 도착 연잎밥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는

인근 모텔에서 하룻밤 휴식을 청하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 한옥마을에 주차하고

공주국밥으로 늦은 아침을 먹은 다음

무령왕릉 관광하러 바람개비가 설치된 오솔길을 따라 걸었다.

왕릉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내려와 한옥마을을 돌아 본 후

강경옥녀봉에서 만나기로 하고 숙희씨와 헤어졌다.

 

숙희씨와 헤어진 다음 공주보와 백제보를 지나

부여 왕릉사지 발굴 현장을 지나서

대청댐 기점 100키로 지점을 지났다.

 

 

 

 

 

 

 

 

 

 

강경 옥녀봉에 도착하니 강경젓갈축제가 한창이었다.

축제로 읍내에 숙소가 없어 부득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 1박을 하고

 

옥녀봉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옥녀봉에 올라 주변을 돌아 본 후

금강하구둑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자전거에 올라탔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면 항상 겁 없이 길을 막고 있는 사마귀

당랑거철이라는 사자성어를 생각해 본다.

부득이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위세 당당한 놈들을 찍어봤다.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열심히 바퀴를 돌리며 하구둑으로

바람개비 환영을 뒤로하며

익산 성당포구를 지나 산길을 넘어가는데

강변에 짙은 녹색띠가 쳐져있었다. 4대강 사업 후유증?

금강하구둑에 도착 숙희씨와 늦은 점심을 마치고는 목포로 향했다.

 

 

 

 

 

 

 

 

 

 

금강철새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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