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

사등면 사무소 앞에서 집사람을 만나 데크 위을 따라 걷다가 바닷가 식당으로 들어가 돌돔회를 주문 점심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와 함께 산책을 하였다. 산책를 끝내고 저녁 때 충무도서관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고는 성포로를 따라 걸으며 사등초등학교를 지났고 지나온 사등면소재지를 뒤돌아보고는 사등실내체육관을 지났다. 논과 밭 사이 길을 지나 청곡마을로 향해 걸었고 청곡리 지석묘도 지났으며 마을을 빠져나와 청포마을로 향했다. 산길을 지나고 집 사이로 내려서니 가파른 골목길을 나와 청포마을을 지났다. 후포항으로 가는 길로 들어섰고 비포장 길로 접어들어 산으로 오르며 내려다본 창포마을은 아름다워 보였다. 후포항으로 가는 길은 산길을 헤매면서 찾아들었고 임도로 내려서면서야 안심이 되었다. 후포항을 지나며 신거제대교가..

2박 3일 일정으로 3개 코스를 걸으려고 집사람과 함께 비개인 오후에 집을 나서 거제 고현버스터미널 부근으로 향했다.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1박을 하고 집사람과 점심은 사등면사무소 부근에서 먹기로 하고 숙소를 나왔다.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 들려 시외버스 시간표와 요금을 살펴보니 코로나 영향으로 폐쇄된 노선이 많았다. 고현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사등면 방향으로 동진하여 걸으며 6번과 5번 교차로를 건넜고 장평동에 진입하여 3번 교차로를 지나 푸르름이 가득한 가로수 아래를 걷다가 육교를 건너 아파트 옆 산책로를 걸었다. 새거제 관광휴게소로 가는 길은 인도와 차도 구분 없이 걸어야 했고 위험 구간 안내문도 붙어 있었다. 차로 옆을 따라 오르고 내림을 하다가 차로 한켠을 위험하게 걸었고 홍성레미콘 공장 앞을 지나고 ..

죽전정류장에서 올라 탄 버스는 군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강진군 사내방조제 북쪽 교차로에 정차하면서 일행을 내려주고 떠났다. 길 걸을 준비들을 하고는 사초마을비를 뒤로하고 방조제에 올라 호래비섬을 바라보고는 목적지로 go ~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여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방조제 위를 걸었다. 강진군에서 해남군으로 들어섰고 승두섬 유래비도 읽어보았으며 사내호를 바라보며 사내교를 건넜다. 내동리 밭섬 고분군도 둘러보았고 내동마을을 지나며 마을길로 들어서니 모판들이 널려 있었고 물 빠지고 갯벌이 들어난 해안길을 따라 걸으니 배가 갯벌 위에 놓여 있었으며 계속되는 방조제 위를 걸었다. 한참을 걸어도 해안길은 계속 되다가 마을 앞 논길을 걸어가며 길가에 핀 꽃들을 구경하기도 하면서 마을 앞길을 벗어났다. 북일..

53코스를 끝내고 엑스포광장을 지나 자산공원을 넘어 하멜 전시관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계속 되었다. 여수 시외버스터미널을 뒤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 오동도 방향으로 걸었고 충민로를 걸어가면서 언덕을 넘다가 고개를 돌리니 여수 시가지가 펼쳐졌고 오동도까지는 4 키로 라는 이정표를 지나 번화가를 지나고 도로를 횡단하여 덕충아파트 앞을 지나 산책로로 진입 개울을 따라 걷다가 다리를 건너 엑스포 광장으로 향했고 여수액스포역을 지나고 광장을 가로 질러 ‘함부로 애틋하게’촬영지를 지나니 여수항 앞바다다. 여수항에서 오동도를 건너다보다가 발길을 재촉해 오동도로 향했다. 오동도 방파제를 따라 걸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중이었고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용굴 방향으로 올랐고 용굴 앞에선 실망뿐 이었다. 등대로 가는 길에..

밤바다의 낭만을 노래하는 여수구간을 걸으려고 4시간여를 달려 소라초등학교 앞에서 하차 차도를 벗어나 이정표를 쫒아 골목길로 들어서서 무리를 지어 골목길을 벗어나 구전라선 철로를 새롭게 단장한 자전거길과 산책로로 들어섰다. 걷던 중 KTX가 우리들 곁을 지나 종착역을 향해 달렸고 우리도 철로 옆 산책로를 걸었다. 쉼터와 휴식공간이 많아 나그네들이 걷다가 쉬기에 좋았고 횡단보도를 건너서도 이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여천시외버스 정류장을 지났다. 여천동 주민센터를 지나면서 공원 갤러리가 조성되어 있었고 선원뜨레공원 지났으며 원학동공원을 지나며 여수 시가지도 볼 수 있었고 문치마을 지나서 미평역에는 미평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산책로를 계속 걸었고 시인의 길을 지나 산책로를 벗어나 장미꽃이 반기는 집을 지나니 여수..

공룡발자국이 발견되면서 유명해진 경남 고성군 남파랑길 13코스를 걸으려고 버스로 4시간을 달려와 배둔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하차 터미널 앞 정자에서 걸을 준비를 마치고 논 가운데로 난 농로를 걷다가 하천 제방으로 올라가 이름 모를 풀 사이를 헤치면서 다리를 건너 차도로 올라섰다. 공룡이 지키는 다리를 지나고 거북선이 위용을 자랑하는 다리를 향했으며 거북선 아래를 통해 건널 수 있는 당항만 해상보도교로 진입 거북선 아래로 빠져나와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며 지난번 걸었던 해안을 바라보면서 배수갑문 위 다리를 지나 도로 확장공사 중인 차도를 달리는 차량들을 피해가면서 조심스레 걷다가 마을로 진입하는 농로로 들어서서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들을 눈에 담으면서 마을을 지나고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논들을 지나서 걷고 걸으..

2일간 계속된 황사로 전국은 황토빛이었고 아침에 보이는 창밖 풍경은 일단 맑음이었다. 하품 속에 죽전에서 버스를 타고 부족했던 잠을 청하다가 꿈속을 헤매는 듯했는데 버스는 멈췄고 일행들은 사내방조제 북단에서 하차를 했다. 호래비섬을 바라보면서 강아지가 반기는 운주로로 들어섰고 물 빠진 해안을 구경하면서 50Km 강진만 해안도로를 걷기 시작했다. 해안가에는 찔레꽃도 피어 있었고 길게 늘어 선 소나무 뒤로는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었다. 금계국이 선을 보였고 데크 위를 걸으며 강진만 풍경에 시선을 뺏기곤 했다. 멀리 호래비섬이 보였으며 걸어야할 해안도로도 길게만 느껴졌다. 아카시아꽃과 찔레꽃 향기가 자극하는 해안도로를 걸으면서 지나 온 발자취가 궁금해 뒤돌아보면서 비래도를 지났다. 길고 긴 해안도로가 무료..

계룡면행정복지센터를 나와서 시가지를 지나 갑사 방향으로 접어들어 월암천을 지나 어사길로 들어섰다. 보리밭 옆을 걸어가다 계룡저수지 아래를 지나 동디교를 건넜다. 하대3리를 지났고 금대2리도 지나서 연산 방향으로 들어서서 경천중학교와 시가지를 지나 삼거리에서 용머리길로 들어섰다. 경천1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용두교를 건너 걷다가 정자에서 마무리 휴식을 취하고는 경천3리 마을회관을 지나서 공사중인 도로를 벗어나 지경1리 정류장을 지났다. 노성천을 건너 논산시로 들어섰고 노성천변 포장공사가 끝난 도로를 따라 걸었다. 차도로 나와 잠시 걷다가 논산 방향 골목길로 들어서서 굴다리를 빠져나와 농로를 따라 걸어가다 노성중학교를 지나 차도로 들어서서 노성면사무소로 향했고 면사무소에 도착 2층 중대본부로 오르는 계단 입구..

예비군 훈련장을 뒤로하고 어수선하게 주차되어있는 고가차도 아래 공터를 빠져나와 중산천변을 따라 올라가다가 우남아파트 옆 차도를 따라 걷다가 신천초 교차로를 지나 삼거리에서 공주종합버스터미널로 이동 17시 30분 출발하는 수원행 버스에 올랐다. 잠시 졸다가 오산터미널로 들어서는데 오산역 2층이 터미널이기에 하차하여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갔다. 익일 오산역 2층 버스터미널을 찾아 10시 20분 경유하는 버스를 타고 공주터미널에서 하차 공주대학로로 이동 전날 거닐던 거리에 이어 공주대학교 정문을 지나며 대학로 역사문화거리를 지나 대학로교차로에서 공주대교로 향했다. 금강을 가로 지르는 공주대교를 건너 창벽로를 따라 걷다가 금강변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며 점심을 먹고는 소학회전교차로에서 32번 국도를 따라 논산 방향..

천안역 동부광장 정류장에서 11시55분경 710버스를 타고 50여분을 달려 광정삼거리에서 하차 시가지를 가로질러 정안면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의당면 방향으로 걷다가 정안천을 건너고 어물천을 건너 좁은 길을 따라 걸으며 낚시터를 지났다. 지하통로를 빠져나가 한동안 농로를 걷다가 보물교를 지나며 정안천 제방을 따라 걸었고 무료함을 달래려고 흘러간 음악을 들으며 걸었다. 정안천을 가로 질러 나와 차로변를 걷다가 쉼터가 보여 쉬려하였으나 의자가 없어 패스~ 장원교를 지나니 가끔씩 지나가는 차량 때문에 비포장길로 내려서는 등 피하며 걷다가 합심교를 건넜다. 밤톨이마을을 뒤로하고는 계속 제방 위를 걸었고 북계교를 통해서 23번 국도변으로 나와 걸으며 화봉리를 지났다. 상룡리을 지나고 오인리를 지나 오인교차로에서 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