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벤차마보핏 : 대리석 사원 (4일차)
32번 버스를 타고 문 앞좌석에 앉아 위만멕궁으로 가는 도중 스님이 차에 오르니 안내양이 우리를 일어나라고 하더니 그 자리에 스님을 안내하는 것을 보았다. 그 때 언 듯 스님 예우에 대한 생각이 났으며 버스를 타고 이동 중 영인이는 피곤하다고 푸라쑤멘 요새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숙소로 향했고 나는 위만멕궁으로 가기 위해서 안내양이 가르쳐 준 정류장에서 하차했다. 위만멕 궁 주변 위병소 근무자에게 궁 입구를 물으니 궁 방문은 폐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근에 있는 다음 목적지인 대리석 사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탈리아인이 설계하고 이태리 대리석으로 건축되어진 동서양의 조화로 아름답다는 벤차민보핏 사원을 찾아 이동하면서 아산다사마궁전을 지나고 라마 5세 동상 광장에서는 주변을 꽃으로 조성하는 공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