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복을 마치고 15:00 호텔을 나와 다낭 대성당(핑크성당) 앞을 지나 더위 속에 걷다보니 그늘을 찾게 되었고 더위를 피해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이층 찻집에 앉아 코코넛 커피를 마셨다. 일행들 얘기에 의하면 현지에서 마셔본 커피 중 가장 인상에 남는 맛있던 커피라고 한다. 16시가 지나며 찻집을 나와 강변 공원을 거닐며 용다리에 진입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리를 건넜다. 다리를 내려가 선짜 야시장으로 진입하였으나 시간이 이른 관계로 장사 준비가 한창 이었고 시장 인근에서 장사 중인 노점에서 땅콩쨈을 바른 로띠를 먹고는 넘어가는 해에 수시로 변하고 있는 용다리를 바라보며 우리들의 추억을 쌓기 위해 강변 산책로를 걸었으며 어둠 속에 불야성을 이룬 야시장으로 진입 호객하는 사람들을 지나 야시장 끝에 위치한 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