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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숲길 1구간 서바수길 (2-2)

미기교 ⟹ 절골 분기점 ⟹ 용포교 (8.0 Km) 미기교 아래로 흐르는 내린천을 뒤로하고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보며 안내센터로 향했고 단월정(湍月庭) 입구를 지나 내린천변을 걷다가 계곡을 따라 산길로 진입 국유 임도를 걸어 올라가다가 이틀 전에 많은 비가 내린 탓인지 맨발로 개울을 건너야 했고 고개를 넘어가 또 개울을 건너야 했다. 그렇게 건너간 개울이 4개나 더 있었고 절골 분기점을 지나서 부터는 산허리에 만들어진 조그만 오솔길을 걸었다. 사유지를 지나 가산동길을 내려가다가 마을 안길을 지나고 숲 속 오솔길을 지나 산길을 내려가서 산을 벗어나 붉게 익은 사과가 매달린 과수원을 지났고 매화동길을 내려가 용포교에 도착하며 1구간 걷기를 마무리 했다.

국가숲길 2023.11.08

약수숲길 3구간 미산동길 (2-1)

송계교 ⟹ 후평동 분기점 ⟹ 미기교 (6.0 Km) 지난 이틀간 비바람 몰아치더니 기온이 영하권 가까이 떨어져 날씨가 매우 차가워졌다. 7:30 복정역을 떠난 버스는 9:30 송계교 앞에 내린 우리들은 차가운 날씨에 몸을 움츠리고 미기교를 향해 걷기 시작했고 펜션촌을 지나 내린천 옆 수로를 따라 걸었다. 지난 비에 오솔길에는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었고 내린천 물도 탁하게 흐르고 있었다. 삭막해지는 늦가을 날에 붉은빛을 발하는 나무를 지나 한동안 내린천과 나란히 걸었고 후평동 분기점을 지나서도 계속 내린천을 보며 걷다가 인삼밭을 지나며 포장길로 진입하여 후평동길을 걸으며 마을 앞을 지났고 김장을 하며 겨울 준비에 바쁜 농가를 지나서 붉은 산수유 열매가 탐스런 달린 나무를 지나 미기교에 도착했다.

국가숲길 2023.11.08

오행산 [수(水)산]

빗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도 다섯 봉우리의 산이 있는 오행산 입구에 도착 에리베이터 편도 탑승권 15,000동과 40,000동 관광지 입장권을 구매 에리베이터를 타고 수산으로 올라가 타워를 지나 삼거리에서 오른쪽 린응사을 관람했으며 왼쪽에 위치한 통천굴도 둘러보고 삼거리로 되돌아 계단을 올라가 왼쪽 길 반덩굴로 향했다. 반덩굴로 가는 길은 가파르게 올라가야했고 반덩굴 앞에서 야자수로 갈증을 풀어 줄 간이 매점이 호황을 이루고 있었다. 반덩굴을 둘러보고나서 석굴문을 통과했고 린남 동굴을 지나 수산 정상을 향해 올라갔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높고 가팔랐으며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은 절경이었다. 정상에서 하산하여 현공관(玄空關)을 지나 삼태사을 지나고 탐동사를 지나 투탐사를 지나며 하산 길로 들어섰다...

해외여행 2023.11.04

참 조각 박물관(4일차)

새벽녘 요란한 천둥소리와 빗소리에 잠에서 깨었다가 10시 출발이라 다시 잠을 청했다. 9시 밖을 보니 잔뜩 흐리고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다. 10시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렌트카에 짐을 싣고 참파 왕조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참 조각 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하고 가랑비를 맞으며 박물관으로 들어가 1층부터 살펴보았다. 여인상, 당주 비슷한 기둥모양과 동물상등을 보았고 팔이 여덟 개인 시바상을 지나 유적 발굴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보며 2층으로 올라가니 그 시절 생활용품과 의상들이 있었고 지하에도 다양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조각품을 둘러보고 출구로 나오니 커다란 나무 아래 쉼터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내리는 비에 차로 직행했다. 차를 타고 롯데마트에 들러 저렴한 생필품들을 구매하고 간단하게..

해외여행 2023.11.04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바구니 배 선착장을 떠나 올드타운으로 이동하여 북부 전동차 주차장에서 5만동에 전동차를 타고 올드타운 매표소로 이동 티켓을 구매하고 투본강을 건너 포마이 식당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나니 서비스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공되었다. 식사 후 식당을 나왔는데 갑작스런 소낙비로 잠시 처마 밑으로 피신했다가 매표소 앞에 도착했을 때 많은 비가 내리는 거리를 바라보다가 가랑비를 맞으며 걸었다. 공사 중인 내원교 위로 올라가니 책상에 앉아 계신 분이 티켓 검사를 했고 보수 중인 다리를 살펴본 다음 안호이 다리를 가로 질러 야시장 쪽에서 사진을 찍고는 건너와 광지에우 회관에 입장하며 티켓을 보여주고 내부를 둘러보면서 강택민 방문 기념사진 아래에서 더위를 피해 한참을 쉬었다가 그래도 더워서 빙수 가게 에어컨 아래에서 한..

해외여행 2023.11.03

호이안 바구니배 타기 (3일차)

호텔 조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9시 예약된 차량을 타고 안방해변에 도착했다. 뜨거운 태양이 내려쬐는 해변에는 물놀이를 하거나 그늘에서 구경하는 사람들로 구분되어 있었고 우리 일행들은 사이공 카페에서 아이스 코코넛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다가 10:30경에 바구니 배를 타러 이동 그린 코코넛으로 들어가니 1인 150,000동을 요구하기에 100,000동이라고 하니 120,000동에 접수하고 배 타러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바구니 배를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가다가 야자수 사이를 벗어나니 흥겨운 음악과 함께 배를 돌리는 곳에 도착 나라별로 한동안 어울리다가 무리를 벗어나 돌아오는 길에 잠시 허접한 게 낚시를 하다가는 선착장으로 돌아와 하선을 했다.

해외여행 2023.11.03

린응사(선짜반도) 해수관음상

점심을 먹고 선짜반도에 위치한 린응사에 도착 해수관음상을 향해 올라가면서 부처님을 중심으로 도열한 불상들을 지나고 린응사 앞을 지나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서 계신 해수 관음상 앞에 섰다. 저물어 가는 해를 바라보며 바다를 내려다보다가 해수 관음상 주변을 둘러보면서 린응사 경내를 벗어났다. 미련 때문에 다시 찾은 선짜 야시장에서 저녁을 먹고 용 쇼를 구경한 다음 다리를 건너 무언가를 연습하는 학생들을 지나서 호텔로 들어섰고 객실에서 바라본 성당은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해외여행 2023.11.02

바나힐로

성당 종소리에 잠자리에서 뒤척거리다 6;30이 지나서 창밖을 보니 해가 제법 높이 떠있었으며 호텔 뷔페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9:00 예약한 차량 도착시간에 로비로 내려가 렌트 차량을 타고 바나힐로 출발했다. 서두름 없이 안전하게 아니 답답하게 운행한 차량은 50여분 동안 이동 바나힐 입구에 도착했고 진입로를 따라 들어갔으며 호이안 역에서 한국에서 구입한 입장권을 제시하고 케이블카에 올라탔다. 케이블카에서 밖을 구경하며 올라갔고 구름 속에 숨겨진 봉우리를 넘어가니 골든 브릿지가 눈에 들어왔으며 마르세유역에서 하차 황금 다리 위를 걸으며 방문 흔적을 남겼다. 구름 속 뒤편 손 모양도 살포시 보였고 아래로는 꽃밭이 펼쳐져 있었다. 다리를 벗어나 꽃구경도 했고 보르도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루브르역으로 이동 프랑..

해외여행 2023.11.01

선짜 야시장과 용다리 불쇼 구경하기

환복을 마치고 15:00 호텔을 나와 다낭 대성당(핑크성당) 앞을 지나 더위 속에 걷다보니 그늘을 찾게 되었고 더위를 피해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이층 찻집에 앉아 코코넛 커피를 마셨다. 일행들 얘기에 의하면 현지에서 마셔본 커피 중 가장 인상에 남는 맛있던 커피라고 한다. 16시가 지나며 찻집을 나와 강변 공원을 거닐며 용다리에 진입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리를 건넜다. 다리를 내려가 선짜 야시장으로 진입하였으나 시간이 이른 관계로 장사 준비가 한창 이었고 시장 인근에서 장사 중인 노점에서 땅콩쨈을 바른 로띠를 먹고는 넘어가는 해에 수시로 변하고 있는 용다리를 바라보며 우리들의 추억을 쌓기 위해 강변 산책로를 걸었으며 어둠 속에 불야성을 이룬 야시장으로 진입 호객하는 사람들을 지나 야시장 끝에 위치한 노점..

해외여행 2023.11.01

다낭으로

새벽 3시 어둠을 헤치고 일행들을 픽업하여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셔틀버스 3번 주차장 인근에 주차하고 5:15 셔틀버스에 탑승 5:25 3C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공항 안으로 들어가니 실내는 이른 시간임에도 혼잡하였고 항공기 티켓을 발급 받아 자동 짐 부치기와 출국수속을 마치고는 7:40 인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현지시간 10:30에 다낭공항에 도착하였으나 입국수속이 느린 곳에 줄서는 바람에 거의 끝으로 짐을 찾아 11:30이 지나서 공항을 빠져나와 픽업차량에 오르니 12시가 지났다. 환전도 못한 채 다낭 대성당 맞은편에 위치한 호텔에 도착하여 환전하려니 1$에 22,000동을 제시 짐만을 맡기고 한시장 인근 코너 금은방에서 1$에 24,500동에 환전을 하였다. 100$ = 2,450,000동 50..

해외여행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