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니 배 선착장을 떠나
올드타운으로 이동하여
북부 전동차 주차장에서
5만동에 전동차를 타고
올드타운 매표소로 이동
티켓을 구매하고
투본강을 건너
포마이 식당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나니 서비스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공되었다.
식사 후 식당을 나왔는데
갑작스런 소낙비로
잠시 처마 밑으로 피신했다가
매표소 앞에 도착했을 때
많은 비가 내리는 거리를 바라보다가
가랑비를 맞으며 걸었다.
공사 중인 내원교 위로 올라가니
책상에 앉아 계신 분이 티켓 검사를 했고
보수 중인 다리를 살펴본 다음
안호이 다리를 가로 질러
야시장 쪽에서
사진을 찍고는 건너와
광지에우 회관에 입장하며
티켓을 보여주고 내부를 둘러보면서
강택민 방문 기념사진 아래에서
더위를 피해 한참을 쉬었다가
그래도 더워서 빙수 가게
에어컨 아래에서
한동안 피서를 즐기다가
16시에 빙수가게를 나와
그림자가 길어 진 복잡한 거리를
구경하며 걸었고
민속문화박물관을 둘러보고
호이안 중앙시장을 관통하여
관우장군 사당에 들렸다가
푸젠화교회관도 들렸다.
해가 지며 등에 불이 들어오는 거리는
화려한 불빛에 거리가 더욱 빛나고 있었다.
안호이 다리 위를 건너가며
투본강에서 소원배를 탄 사람들을 보면서
불야성을 이루는
야시장 거리에서
화려한 등불 앞을 지나
한식을 먹으려고 윤식당을 찾았고
익숙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으로
소주를 반주 삼아 맛있게 먹고는
전동차를 타고 북부정류장에서
렌트카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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