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

소래포구 인근에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았다. 당초 염전이던 곳에 생태공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먼저 공원 전시관을 방문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교육장이었다. 전시관에 있는 전망대에서 주변을 둘러보니 염전 창고도 보이고 풍차 뒷편에서는 아파트 건설이 한창..

지난 밤 많은 눈이 내렸다. 물론 지난번 폭설시 보다는 사뭇 적은 양이었지만 폭설 시에는 속초에 없어 얼마나 많은 눈인지 모른다. 서둘러 청초호로 갔다. 이미 많은 분들이 산책을 다녀갔나보다. 여러사람들 발자국이 남아 있었다. 숙희씨도 열심히 뭔가를 찾아 다닌다. 날이 따뜻하여 ..

가옥 형태를 둘러보고 발해역사관으로 향했다. 속초에 왠 발해역사관하는 의문이 들었으나 역사관을 둘러보니 이해가 갔다. 아마도 대조영 촬영지가 인근에 있어서 만들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날이 따뜻해지면 대조영 촬영장도 방문해 봐야겠다. 시간이 늦어 시립박물관은 ..

발해역사관과 시립박물관을 방문하려고 오후에 집을 나섰다. 매표소 안내판을 보니 일요일은 속초시민 무료입장이란다. 헐~~ 오늘은 화요일이네~~~ 매표소에서 발해역사관을 보고 시립박물관을 보란다. 역사관으로 가는 초입에 이북지방 가옥 형태에 대한 모형들이 있어 먼저 둘러보았..

2013. 2. 6. 새벽 어제 늦은 밤 창밖을 보니 눈이 살며시 와있어 확인 차 1층 출입구까지 나가서 눈이 내리는 지 확인하고 들어왔다. 속초에서 드디어 눈이 내리고 있었다. 단지 아쉬운 것이 밤에 내린다는 것이다. 그렇게 기다리던 눈인데~~ 내일 청초호로 아침에 사진 찍으러 가려고 하는데 ..

2013년 들어 처음으로 청대산을 향했다. 평소와는 달리 신라샘으로 올라가 삼성아파트쪽으로 내려오는 방향을 잡고 청대리 산수빌 아파트로 향했다. 산수빌아파트를 통과해서 청대저수지로 향해 가다보니 톨탑을 쌓아 분위기 있는 카페도 있고 고향을 두고 오신분들의 망향탑도 있었다. ..

춘천에서 속초로 가는길에 양구에 있는 낚시터를 지나면서 본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 한폭의 산수화가 되었다.

2013. 1. 21. ~ 2. 3.까지 사진작가 김중만 & VEGA R3 콜라보레이션 사진전 'EYES OF VEGA(베가의 눈으로)'가 개최하고 있는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를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다.

잠원동 한강공원에서 본 의자 앉아서 흔들어 보았으나 모로 앉아 시소처럼 안된다. 폭이 넓어 마주보고 앉기에는 쩍벌남이 될듯 싶고 조금만 폭이 좁았으면 연인들이 마주 앉아 시소 타듯이 즐기면서 대화 할수 있을텐데~~~

모란장은 복개된 도로상 주차장과 모란역 주변을 중심으로 4일과 9일에 열리는 장이다. 성남에 정착하여 살아온 35년 훌훌 털어버리고 속초로 떠나버렸다. 미련도 후회도 없이 ~~ 간만에 돌아와 머물다 보니 모란 장날이다. 숙희씨와 장 구경을 하기로 하고 문을 나서본다. 오랜만에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