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들어 처음으로 청대산을 향했다.
평소와는 달리 신라샘으로 올라가
삼성아파트쪽으로 내려오는 방향을 잡고
청대리 산수빌 아파트로 향했다.
산수빌아파트를 통과해서
청대저수지로 향해 가다보니
톨탑을 쌓아 분위기 있는 카페도 있고
고향을 두고 오신분들의 망향탑도 있었다.
청대저수지가 있던 곳은
고속도로 개설공사로 인하여 메꿔지고
일부분만 남았는데 머지않아
전부 없어지리라 생각이 들었다.
신라샘에서 목을 축이고
청대산을 향해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번 내린 눈이 아직도 많이 쌓여있다.
정상 가까이 다가간 삼거리에서
사진찍기 좋은 경관명소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사진찍기 좋은 경관명소에서
속초시가지를 둘러보았다.
날씨가 흐려서
시가지가 선명하지 못했다.
정상에 있는 팔각정을 지나서
내려오다가 청대리 쪽으로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