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장은
복개된 도로상 주차장과 모란역 주변을 중심으로
4일과 9일에 열리는 장이다.
성남에 정착하여 살아온 35년
훌훌 털어버리고 속초로 떠나버렸다.
미련도 후회도 없이 ~~
간만에 돌아와 머물다 보니
모란 장날이다.
숙희씨와 장 구경을 하기로 하고
문을 나서본다.
오랜만에 날씨가 푸근하다.
모란장 입구에 서던 순간
정말 많은 인파가 모란장을 찾아 오고간다.
입구에는 항상 꽃 파는 가게들이 있었다.
꽃가게에서 파는 꽃들을 둘러보다 보니
요즈음 천리향이 피는 계절인가보다
우리 화단에도 천리향이 꽃망울을 맺고 있던데~~
다른 5일장에서는 볼수 없는
물건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기에도 좋았다.
장에 왔으니 필요한 물품들을 사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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