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

시흥 신현역 ⟹ 관곡지 ⟹ 호조벌 ⟹ 안현지하차도 ⟹ 은계호수공원 ⟹ 시흥대야역 ⟹ 봉매산 ⟹ 여우고개 ⟹ 둥지유아 숲 체험원 ⟹ 소사역 (13.7Km) 오랜만에 경기둘레길을 걸으려고 시흥 신현역에 하차하여 하중교를 건너 자전거길을 따라 관곡지를 향해 걸었다. 누렇게 변해가는 벌판을 보며 보통천변을 걸어서 넘다리를 건너 경기둘레길 54코스 시작점을 떠나 호조벌을 가로 지르며 소사역으로 향했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파란하늘을 무심히 떠가는 흰구름을 쳐다보면서 황금빛 벌판을 걸으며 은행8교를 지나 제2경인고속도로 아래 안현지하차도를 빠져나갔다. 은게로를 걷다가 은계타운 먹자촌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육교를 건너가 하천변을 따라 걸으며 한창 공사 중인 은계호수공원을 지나 침수된 굴다리를 우회하려고 공사용 차단..

서망항 ⟹ 진도항(구 팽목항) ⟹ 팽목마을 ⟹ 마사(죽도)선착장 ⟹ 마사마을 ⟹ 하봉암마을 ⟹ 가치버스정류장 (15.9Km) 서해랑길 10코스 시작점인 서망항을 출발 서망교차로에서 팽목방조제를 향했으며 진도항길을 걸으며 진도항(구 팽목항) 대합실에 도착했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팽목항에서 진도항으로 2013년에 개명됨 세월호 사건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팽목항을 둘러보면서 녹 쓸고 퇴색되며 훼손되어가는 시설물들을 보면서 세월이 감에 따라 잊혀져가는 듯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씁쓸한 마음을 추수리며 진도항을 떠나 팽목마을 지나서 팽목길을 따라 걸었고 진구지수문으로 향했고 팽목항을 뒤돌아보면서 팽목방조제를 건넜다. 마사배수관문을 지나고 수마로를 걸으며 마사선착장에 도착했고 다순기미 소망탑을 향해 계단을 올라..

귀성삼거리 ⟹ 윤선도 선생 사당 ⟹ 굴포삼거리 ⟹ 동령개마을 ⟹ 남도진성 선소와 사대 ⟹ 남도석성 ⟹ 남동한옥마을 ⟹ 서망항 (12.0Km) 태풍 힌남노가 일본을 강타한다는 소식을 들으며 한밤 집을 나와 버스에 몸을 싣고 끄덕이다보니 어느새 귀성삼거리에서 하차 사방은 아직도 어두웠고 갈 길 바쁜 사람은 서둘러 아리랑마을을 떠났다. 고산득 윤고산 서당을 향해 어둠을 헤치면서 차도를 지나고 산길인지 밭길인지 헷갈림 속에 어둠에 묻혀있는 바다를 보며 진도대로 해안 길을 걸으며 윤선도 선생 사당을 지났다. 팽목항 이정표를 볼 즈음 하늘은 어둠에서 깨어나는 듯 했고 굴포삼거리을 지나 하천 제방을 걷다가 남선길을 걸으며 산길로 들어서니 6시가 지나며 밝음이 찾아와 걷기가 수월해졌다. 동령개 삼거리를 지나며 18번국..

현대삼호중공업 버스정류장 ⟹ 모밀항마을 ⟹ 해군제3함대사령부 ⟹ 용당부두 ⟹ 대불국가산업단지 입구 ⟹ 영산강하구둑 관리사무소 ⟹ 목포지방해양수산청 (12.2Km) 현대삼호중공업 버스정류장을 뒤로하고 영암2교차로를 건너서 대불로와 나란히 걸어갔다. 모밀항마을을 지났고 용당교차로를 지났으며 해군제3함대사령부 앞을 지나 용당부두를 지나고 대불부두를 지나서 대불국가산업단지 입구를 지났다. 나불1 삼거리를 건너가 영산강을 바라보며 영산강하구둑 관리사무소를 지나 제2삼호대교를 건너가니 영산호를 지나고 목포시로 진입했다. 영산강 자전거길 기점에 서니 2015년 국토종주하며 방문했던 추억이 스쳐 지나갔으며 육교를 향해 걷다보니 17코스 이정표가 보였고 25호 광장 교차로를 지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도착 안내판 QR코드..

당포버스정류장 ⟹ 월하마을 ⟹ 수동마을 ⟹ 저상마을 ⟹ 금호방조제 ⟹ 금호보건진료소 ⟹ 달도교차로 ⟹ 산이교 ⟹ 영암방조제 ⟹ 현대삼호중공업 (16.9Km) 06시 숙소를 떠나 달리는 버스 창가로 바라본 날씨는 어제와는 달리 괜찮아 보였다. 06:30 당포버스정류장에 도착 월하길을 따라 논두렁을 걸었고 월하리경로당을 지나고 마을길을 걸어가며 월하마을을 벗어났다. 관광로를 따라 차로 옆을 걸었으며 수동마을을 지났다. 떠오르는 태양은 눈을 부시게 했으며 마천마을을 통과했고 마산저수지를 지나 조선소길을 걸으며 저상마을을 벗어났다. 별암길과 영호길을 지나서 금호방조제 위를 걸었으며 금호1교차로에서 관광레저로를 건너 잡초가 덥힌 길을 걷다가 금호길을 걸으면서 금호여자경로당 입구를 지나고 금호보건진료소를 지나서 금..

가치버스정류장 ⟹ 금노마을 ⟹ 산림생태관리센터 ⟹ 보전항 ⟹ 하보전마을 ⟹ 대흥포방조제 ⟹ 쉬미항 여객선터미널 (22Km) 좋은사람들 산악회 버스를 타고 가치리 삼거리에서 하차하니 빗방울이 간혹 날리고 있었다. 시작점인 가치버스정류장로 이동 마을길로 진입하여 가치보건진료소를 지나고 가치마을을 벗어나서 파들이 무성하게 자란 밭두렁을 걸었고 금노항을 향해 가면서 예보된 비 소식은 현실이 되어 내리기 시작했다. 해안가를 벗어나 검망산 기슭을 걸으며 칡꽃이 활짝 핀 옆을 지나니 달콤한 향이 코를 자극했다. 금노길을 걸었고 금노마을을 지나 진도낙원해안로인 초록빛 낙원로를 걸으며 금노항을 지났다. 서해바다에 펼쳐진 섬들을 보면서 빗속을 걸었고 산림생태관리센터을 지나서 전복 양식단지인 보전항을 지났다. 내리던 빗줄기..

창후항 ⟹ 망월돈대 ⟹ 망월리 마을 ⟹ 계룡돈대 ⟹ 황청1리마을회관 ⟹ 황청저수지 ⟹ 삼별초 항쟁비 ⟹ 망양돈대 ⟹ 강화파출소 (10.9Km) 창후항을 뒤로 하고 강화나들길 16코스인 창후로를 따라 해안가로 향했다. 서해 황금 들녘 길답게 벼들이 익어가고 있었으며 해안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망월돈대를 지나고 해안로를 걸으며 망월리 마을 유래를 읽었으며 누렇게 변하는 논을 보면서 계룡돈대에 올라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았고 걸어야 할 길을 내려다 보곤 황금들녘길 벌판을 벗어나서 황청포구로를 걸었다. 황청1리마을회관을 지나고 황청저수지를 지나서 잘 정돈된 정자에 앉아 앞 바다와 경치를 한동안 보았다. 휴식을 끝내고 산을 넘어 내려가 다양한 모습을 한 바위들을 보면서 찾는 사람 없이 방치된 강화유스호스텔..

강화평화전망대 ⟹ 별악봉 ⟹ 성덕산 정상 ⟹ 기독교선교역사관 ⟹ 교산2리 새마을회관 ⟹ 송산마을 ⟹ 무태돈대 ⟹ 창후항 (13.1Km)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서해랑길을 걸으려고 강화평화전망대를 찾았다. 강화터미널에서 강화평화전망대 가는 노선 양재역에서 7:00 출발한 버스는 사당역을 들러 일행들을 태우고 8:30이 안되어 강화평화전망대에 도착하니 전망대 입장은 9:00부터 가능하였고 시간이 되어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출입구에서 서성이다가 9시 즈음 문이 열리며 주차장으로 올라가 서해랑길 마지막 코드를 찍고 이용요금을 지불하고는 전망대로 올라가 제적봉과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를 보았고 망배단 넘어로 보이는 갈 수 없는 북녘 땅을 바라보고는 전망대로 진입하여 전시물을 둘러보면서 2층으로 올라가서 안개 속에 ..

곤릉버스정류장 ⟹ 길직리 입구 ⟹ 이규보 선생 묘소 ⟹ 관사 및 권촌마을 ⟹ 길정저수지 ⟹ 강화노인복지센터 ⟹ 길상초교 ⟹ 장흥교차로 ⟹ 초지대교 ⟹ 대명포구 (16.5 Km) 강화 곤릉 입구를 떠나 고려왕릉로를 따라 걸으며 거대한 해나무를 볼 수 있었다. 길직리 입구에서 까치골길로 들어섰고 이규보 선생 묘소를 지나 피마길을 걸으며 관사 및 권촌마을 지나 신촌마을을 경유해서 해란길을 걸어가며 길정저수지를 지났다. 강화학생체육관을 지나서 논두렁을 걸어가며 강화노인복지센터를 지났고 대명포구 이정표를 따라 걸으며 온수거리를 지났고 금풍양조장과 길상초교를 지나서 전등사교차로로 들어섰다. 84번 지방도로인 전등사로를 걸으며 장흥교차로를 지나고 곤돌라가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길상교차로를 지나 논뚝 길을 걸었다...

강화파출소 ⟹ 천상병 시인 공원 ⟹ 건평항 ⟹ 하우약수터 ⟹ 강화 가릉 ⟹ 길정리 마을회관 ⟹ 곤릉버스정류장 (13.4Km) 서해랑길 101코스를 걸으려고 6:07 신갈역 출발 지하철을 타니 이른 시간에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9:20 강화터미널에 도착하였고 9:45 외포리로 떠나는 62번 버스를 타고 10:20 버스 정류장에 하차 인천해양경찰서 강화파출소 앞에 도착하니 10:30이 지나고 있었다. 101코스 역방향으로 걷기를 시작했고 한적한 외포리항을 뒤로하며 해안서로를 따라 걸었다.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외포리항이 한적해진 듯 싶었으며 장지포구를 지나고 소풍을 끝내고 길을 떠난 천상병 시인 공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다가 강화나들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건평항 삼거리에서 건평로를 걸으며 양지부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