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

63번째 생일을 맞아 저녁을 가족과 함께 하려고 오포 소재 식당에서 아들 가족과 사돈과 서연이 이종 사춘들이 함께해서 축하했다. 내 생일에 이래 많은 사람이 함께 한 날이 있었나? 참 오랬만의 일인 듯 싶었다. 행복한 하루가 저물어 가고 있다.

어느덧 우리가 만나 결혼한 지 35년이 되었다. 둘만의 여유로운 저녁식사를 위해 인근 중화요리 집에서 지난 일을 얘기하며 식사를 했다.

신갈시외버스터미날에서 부산 가는 시외버스 출발 시간이 '17. 5. 8. 부터 변경되었기에 알려드립니다.

영인네 부부와 함께 벚꽃이 핀 와우정사를 보러 집을 나섰다. 어제보다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이 차갑게 분다. 와우정사는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대한불교 열반종의 총본산이다. 사찰 입구에 들어서니 커다란 부처님 머리상이 반기고 사찰에는 부처님 오신 날에 대비한 연등이 많이 보였..

미세 먼지 탓에 항상 찌푸리던 봄, 봄, 봄, 오랜만에 맑고 화창한 봄날이다. 어제 벚꽃 축제가 끝난 석촌호수로 향했다. 조용할 줄 알았던 호숫가는 인파에 북적이고 걷는 발길에 걸리는 사람들 그래도 만개한 꽃을 보며 걷노라니 즐거웠다. 바람이 불면 휘날리는 꽃비 속에 젖어 있다가 꽃..

기흥역 인근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를 찾아 나섰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얇은 옷을 입었음에도 이마에선 땀이 흐른다. 아트센터에 도착해 경기도민 25% 할인을 받으니 3,000원이다. 티켓팅을 마치고 작품을 감상하며 1층과 2층을 돌고 있을 때 4시부터 작품 해설사의 설명이 있으니 1..

용인으로 이사한지 30일차 되면서 누리네와 매 5일과 10일에 열리는 용인 5일장을 구경하러 기흥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김량장역으로 갔다. 역에서 내려 아래를 보니 금학천변으로 다양한 색상의 천막을 줄 서있었고 역사를 빠져나와 시장으로 발을 옮겼다. 시장에는 먹거리와 야채 등 다양..

34번째 맞는 결혼기념일 아들 부부와 같은 날이다. 가람이가 준비한 시흥동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 함께 점심식사를 즐겼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시국이 불안정하다. 12. 9.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되었고 12. 10. 친구들과 만나 광화문을 찾앗다. 이 사태가 빨리 진정되어 모든 국민이 본연의 생활로 돌아가길 ~~ 12. 24. 광화문을 다시 찾았다. 분노한 많은 시민이 세종회관 계단에서 촛불을 밝히고 광장에도 ..

하늘은 높고 구름만 가끔 흘러가는 청명한 아침이다. 백종원의 시금치베이컨 브런치를 만들어봤다. 아침 늦게 기상하여 점심 겸 아침 해결을 위해서 ~ 레시피에 나와 있는 대로 긴 시간을 투자하여 만들어 본 베이컨 요리와 샌드위치로 커피와 곁들여 즐겁게 식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