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또폭포까지 걸어보기 9월이 접어들면서 태풍의 영향으로 밤새 비가 제법 내린 듯하여 산책 겸 엉또폭포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구실잣밤나무 아래에서 제법 커다란 버섯이 있기에 취득하고 부티아야자수 열매도 구경하면서 공원 산책길을 걸어서 서귀포 산림조합을 지나 걷다보니 무릇과 머루가 있었고 폭포.. whine 2016.09.05
미술관 쉼터 백종원이 와서 먹고 갔다던 짬뽕집이 서귀포 효돈에 있다기에 방문하니 대기자들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이웃에 있는 삼다 해물뚝배기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며 계산을 하니 옆 건물에서 무료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란다. 들어가 아메리카노를 받아들고 탁자에 앉아 주변을 돌아보니 전시.. whine 2016.09.04
외톨이 처서가 지났음에도 계속되는 열대야로 저녁식사 중에도 땀이 흥건히 흐르고 있었다. 연일 뉴스에서는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집중 보도하고 있음에도 정부에서는 마이동풍인 양 철저히 외면하고 있었다. 남편은 그네에게 말한다. 정부는 너희가 아무리 떠들어.. whine 2016.08.28
제주 한달 살아보기 절반을 보내며 제주도에 건너온 지 어느덧 보름이 지나가고 있다. 태풍이 지나간지도 여러날이 되건만 계속되는 찌뿌듯한 날씨라 숙희씨 몸 상태가 안좋다. 아이들이 왔다갈때 함께 귀가하는 것은 아닌지? 날은 비올 듯이 흐리고 바람은 세차고 습도는 높고 뭐 산뜻한 그런 날은 언제 올른지? 기분 전환.. whine 2015.08.31
가을에 걸어 본 덕수궁 11월 모임에 용범이가 몸이 안 좋아 산행 대신 덕수궁을 산책하기로 했다. 11시 덕수궁 앞에 도착하니 수문장 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안내방송에 의하면 11시, 오후 2시, 3시에 30분씩 거행한다고 한다. 입장료는 1000원으로 저렴하였다. 가을에 처음 들어온 덕수궁의 가을 풍경은 아름다웠다. .. whine 2014.11.09
올림픽공원 샘밭막국수에서 샘밭정식으로 식사 후 현철이와 용범이부부 그리고 숙희씨와 함께 올림픽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제법 가을하늘이었다. 하늘은 높고 구름은 예쁘게 흩어져 있었다. 공원 안 커피 전문점 야외 탁자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이야기 하노라니 저녁노을이 아름답게 서쪽.. whine 2014.09.10
국립서울현충원 친구들과 동작동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베트남에서 전사한 장병들 비석 앞에서 잠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는 주변 도로를 따라 올라갔다. 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을 지나니 약수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물을 받고 있었다. 언덕을 오르다 보니 목이 말랐다. 양해를 구하고.. whine 2014.05.03
베란다 정비 만냥금과 애란 일색이던 베란다에 양재동 꽃시장에서 메발톱 등 다양한 꽃을 사다 옮겼더니 제법 화단이 화사하게 변했다. 야생화도 심어보고 개발선인장과 자스민이 꽃망울을 터트리려한다. whine 2014.04.03
베란다 베란다에 화단을 만들고 20개월 돌보지 않았더니 수종들이 만냥금 일색이다. 그래도 올해는 천리향이 지고나니 오봉국화가 제법 많이 피었고 철쭉 계통의 꽃이 화사하게 피어 제법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또 언제 집을 떠날지 모르니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whine 201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