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천성산

yabb1204 2018. 10. 18. 09:01

내원사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계곡을 따라 오르다

성불암 가는 길로 올라 천성산 제2봉으로 향했다.

 







숲길을 호젓하게 일행들과 함께 걷다가

이름 모를 폭포도 만났으며

숲은 서서히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짚북재로 방향을 잡아 능선을 향해 올라

공룡능선과 만나는 삼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능선을 따라 걸으며며 산 아래 모습을 보며

천성산 제 2(비로봉)에 도착했다.

 










기록을 남기고 제 1봉을 향해 걸었다.

은수고개를 지나며 억새가 보이기 시작했고

숲길을 지나니 억새밭이 펼쳐졌으나

억새가 작고 화려하지 않았다.

 






억새밭 사이로 핀 한 송이 보라색 꽃을 담고

갈대 사이로 펼쳐지는 풍경을 보며

지뢰밭 사이에 조성한 안전한 길을 걸어서

천성산(원효봉)에 올랐다.

 













정상을 뒤로 하고 내려오는 길에 보니

구절초가 우리 일행을 반겼고

화엄늪 습지 보호 지역을 지나 홍룡사로 향했다.

 









하산하며 홍룡사에 들러 홍룡폭포로 올라가

폭포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에 땀을 식히고

일주문을 빠져나오니 대석마을 주차장에

우리 태우고 올라 갈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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