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장군봉 넘어 삼악산까지

yabb1204 2018. 10. 1. 21:21

화창한 가을날 관악산공원을 찾았다.

도란도란 걷는 관악산 둘레길을 따라

돌산국기대에 올라 걸어갈 곳을 바라보고

돌산을 지나 가파른 계단을 올랐다.

 












돌길을 지나며 각양의 바위와 마주쳤고

삼막사 가는 길을 따라 계단을 올라

뒤돌아보니 서울 시가지 발아래다.

 






 

칼바위와 곰바위를 지나고

위험한 산행 길은 우회로로 걸어서

더 높이 오르니 시가지가 멀리까지 보였다.

 





장군봉을 지나 국기봉국기대에 올랐다가

삼성산으로 가려고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와

이정표를 따라 삼성산 샛길로 올라섰다.












 

샛길로 481미터 정상에 올라서니

멀리 인천 앞바다가 손에 잡힐 듯 가깝고

정상을 내려와 삼성산 국기봉으로 향했다.

 










우뚝 솟은 바위산 옆 우회로로 국기봉에 도착

주변을 둘러보고 나서 하산이다.

 







삼성산 내리막길 경사도가 심해서

조심조심 내려서니 안양예술공원 이정표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2Km 남짓 걸어내려 오니

폭포에서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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