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선유천국기봉을 지나 학바위능선으로

yabb1204 2018. 9. 19. 14:28

흐린 날씨에 무료함을 달래려고 집을 나섰다.

사당역에서 하차하여 관음사를 향해 걸어갔다.

연주대 오르는 길을 따라 걸어올라

서울 시가지를 뒤돌아보았다.




 

앞에 보이는 바위산을 지나 연주대로 간다.

정상은 구름 속에 숨었고 선유천 국기봉에서는

저마다 기록 사진을 담느라 바빴다.

 




하마바위를 지나고 마당바위도 지났다.

멀리보이는 한강을 내려다보며

높이 날아가는 비행기도 쳐다보았다.

 






걷다보니 정상이 손에 잡힐 듯한데

멀리 보이는 산의 정상들은 구름에 갇혔다.

이런 저런 바위 생김새를 보면서 연주암을 지나





 

학바위 능선을 따라 내려서다 삼거리에서

서울대 방향으로 좁은 길을 따라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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