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수락산

yabb1204 2018. 9. 3. 16:32

별내면 수락산 마당바위 입구에서 하차하여

길 따라 오르니 마당바위(장암)에 도착



 

마당바위에 올라 누군가 파놓은

북두칠성 별자리도 구경하고 내려와

익어가는 먹골배를 뒤로하며 사기막고개로 향했다.





 

고개에서 향로봉 가는 길을 따라 오르니

푸른 하늘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커다란 바위 위에 우뚝한 뿔 넘어

녹음이 짙어져가고 있었다.




 

바위 길을 가파르게 올라갔으나

정상은 아직도 1.6키로 남음을 알리며

가파른 계단이 눈앞에 놓여 있었다.


 

쉬면서 잠시 뒤돌아 본 시가지의 모습은

잠시 잡념을 잊게 했고 계단을 오르니

누군가의 실화(失火)로 많은 소나무들이 소실되었고

향로봉을 올라 수락산 정상을 바라다보았다.








 

멀리 내원암을 내려다보며 능선을 따라 걸으며

가파른 계단을 올라 수락산 주봉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하산하여 철모바위 삼거리 길에서

수락골 능선으로 하산했다.



 

가파른 나무계단 길을 내려서니

급경사 암반 길이다. 극기 훈련은 시작되었고

한참을 밧줄에 의지해서 내려오니 깔딱고개 삼거리다.

장암역 방향으로 하산하다가





 

무명 폭포 아래에서 땀을 씻으며 잠시 쉰 다음

발길을 재촉하여 내려오니 석림사를 지나고

노강서원을 지나 장암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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