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문수봉 & 바래기산

yabb1204 2018. 7. 19. 11:22

용인공용버스터미날에서 문수봉을 가려고

1230분 출발하는 16번 버스를 탔다.

곱든고개를 지나며 보니 문수봉 안내판이 있었다.


  

다음 정류장인 중기개발원 입구에서 하차

삼성연구소 옆길로 오르니 인적이 드물어서 인지

길은 잘 안보였고 고생 시작이었다.









 

한참을 올라 곱든고개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문수봉으로 향했다.

정상은 항상 가파른 언덕 위에 있나보다




 

정상에 오르니 정자가 있기에 한참을 쉬는데

용인테마파크 쪽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이 말하길

법륜사에서 오르는 길이 편하고 좋단다.

 

흔적을 남긴 후 바래기산으로 가기위하여

함박산 이정표를 따라 용인석유비축기지를 돌아

망덕고개 방향으로 걷다보니 바래기산 정상에는

산악기상관측장비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망덕고개에 도착하니 임도가 나왔으나 무시하고

고 김대건 신부 유해 운구했던 삼덕의 길로 접어들어

능선길을 오르내리길 수차례 반복하니 굴암산이란다.




 

계속되는 지루한 능선 길 오르내림에 짜증이 났다.

누군가 정성스레 쌓아올린 돌탑군을 지나면서

길을 잃어버리면서 산 아래로 방향을 잡아 내려오니




 

골프장 진입로를 만나 한덕정류장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용인버스터미날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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