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뒤에 위치한 함박산에 오르려고
용인등기소 정류장에서 하차 등산로를 찾았으나
못 찾고 학교 입구에 도착하니 등산로가 있다.
비가 온 뒤라 산길에 습도가 높고
눈앞으로 날파리들이 날아들었다.
호젓한 산길을 걸어 오르다
어려서 이름을 알 수 없는 곤충도 보고
산 속 매미는 여름이라고 외치고 있었고
함박산과 부아산 갈림길을 지나
정상을 향해 계속 올랐다.
명지대 삼거리에 도착하니 정상까지 1키로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니 대학교 전경이 보이고
정상에 도착 인증샷을 남기고 하산이다.
명지대 삼거리로 내려와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학교 내에 있는 평촌 귀인마을 고인돌을 돌아보며
버스 정류장에서 820번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수봉 & 바래기산 (0) | 2018.07.19 |
---|---|
형제봉 & 응봉 (0) | 2018.07.17 |
부아산 & 보라산 (0) | 2018.07.09 |
할미산 & 향수산 & 문수산 (0) | 2018.06.20 |
양평 백운봉 (0) | 2018.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