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속리산 (천왕봉)

yabb1204 2018. 10. 14. 12:46

친구들과 산악회를 따라 속리산으로 산행을 갔다.

도화리에서 산행을 시작 마을길을 따라 올라갔다.

오르다보니 국립공원 음주행위 금지 푯말이 있고

낙엽이 덮인 길을 아무 생각 없이 올라갔다.

 






한참을 걷다 길이 이상해서 살펴보니

등산로를 이탈해서 오르고 있기에

등고선을 따라 등산로로 찾아 이동해서

능선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했다.

 







천왕봉까지는 매우 힘든 길이란 안내판을 보고

가파른 길을 힘들게 오르며 주변 산하도 보면서

정상에 도착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주변 경관을 보니 바위가 우뚝 솟은 문장대도 보였다.

 













정상을 내려와 석문 삼거리에서 법주사로 향했다.

오름이 가파르니 내리막도 가팔랐다.

간혹 단풍을 보니 힘든 산행을 위로하는 듯 했다.

 






배석대에 도착 넓은 바위 위에서 준비해간

점심식사를 하면서 한참 휴식을 갖으니

산을 오르는 피로도 풀리는 듯 했고

 






휴식을 마치고 출발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하산하면서 상환석문을 지나 상환암에서

암자 주변 학소대 경치도 살펴 본 다음

 











발걸음 재촉하면서 내려오니 세심정이다.

이곳까지는 차량이 올라올 수 있었다.

세조가 걸었다고 만들어진 세조길을 따라 걸으며

이곳을 찾을 때마다 느낀 지루함이 몰려 왔고

세조가 목욕한 목욕소를 지나 데크 위를 바삐 걸어

 







법주사에 도착하니 속리산축제가 한창이었고

가수 설운도가 관객들 앞에서 열창을 하고 있었으며

절 경내를 돌아본 다음 주차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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