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 해파랑길을 걸으려니 애로사항이 많다.
수도권 등 많은 도시에서 환승이 되는데
여기선 환승이 안되다보니 예상보다 차비가 많이 들고
대중교통 도착 안내가 안되니 많이 답답하다.
장사항에서 봉포항으로 걸어 시계를 벗어나니
고성 방문을 환영하는 아치가 반기고
봉포해변에 접하니 인천 강화군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길이란 안내가 나온다.
해파랑길은 동해안 자전거길과 많은 부분이 함께 하는 듯싶다.
수영금지 안내문구가 재치있기에 한컷
봉포항을 뒤로하고 해안길을 걸으니 가슴이 시원하다.
잠시 청간정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고
아야진항을 지나 천학정에 올라보니
세상 근심걱정이 다 사라졌다.
교암항을 지나 능파대에 도착
여러 모양새를 한 바위에 넋을 놓고 구경하다
길을 재촉해 본다.
문암리 유적 안내문을 읽어보고 삼포해변에 도착했다.
'해파랑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파랑길 44코스 (설악해맞이공원 ~ 수산항) (0) | 2017.04.22 |
---|---|
해파랑길 49코스 (거진항 ~ 통일안보공원) (0) | 2017.02.12 |
해파랑길 48코스 (가진항 ~ 거진항) (0) | 2017.02.12 |
해파랑길 47코스 (삼포해변~가진항) (0) | 2017.01.12 |
해파랑길 45코스 (속초 구간) (0) | 2017.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