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군 하던 모로코 여행을 마치고 미하스에서 하루를 쉬며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마친 후 론다로 이동하였다.
론다에 도착한 일행은 버스정차장에서 하차하여
시가지을 지나서 누에보다리까지 한참을 걸었다.
다리에 도착하니 버스가 올 수 없는 이유를 알만 했다.
깊은 계곡을 연결하는 다리 양 옆에는 신·구도시가 형성되었고
다리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관도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투우장 외관을 둘러보고
정차장에서 버스 승차하여 점심을 먹는 곳으로 이동했다.
점심식사 후 식당 앞 거리에 펼쳐진 벼룩시장도 둘러보고
식당 주변 도시 풍경도 둘러본 다음 그라나다로 갔다.
그라나다에서는 워싱턴 어빙에 의해서 세계에 알려진
이슬람민족 지배 시절 아랍양식으로 건축된 알함브라궁전과
헤넬랄리페 정원 등을 돌아보다
휴식을 취하며 그 시절에 화려했던 모습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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