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스페인 광장에서 하차를 하니
광장 중앙에 큰탑 앞에 조그마한 청동상이 있다.
로시난테를 올라 탄 돈키호테와 노새를 탄 산초 판사의 동상이란다.
옆에 있는 오리엔테광장에는 펠리페 4세 기마상과
역대 왕들의 동상이 서있었고 광장을 빠져나와
매장에 들려 상품 구경과 구매가 이루어진 다음
마요르광장에 가니 펠리페3세 기마상을 중심으로
거대한 비누방울을 만드는 예술가, 투명인간 차림을 한 전위예술가
그리고 갑옷을 입은 기사 등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었다.
광장을 벗어나서 우리는 프라도 미술관으로 이동하였다.
이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서
한글로 제작된 미술관 안내서 참조하였다.
점심은 아리수라는 한식당에서 먹었는데
이식당에 꽃보다 할배들이 다녀가신 모양이다.
입구에는 그들과 함께한 사진이 부착되어 있었다.
점심식사 후 마드리드를 떠나 사라고사로 향했고
일찍 호텔에 여장을 풀었으나 밖은 아직도 한낮이었기에
호텔 주변을 일행과 함께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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