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산여행

yabb1204 2014. 12. 5. 13:50

 

숙희씨 외사춘인 신백이의 결혼식이 부산에서 12시에 있어

아침 6시에 부산을 향해 출발했다.

 

안개가 자욱한 관계로 경부고속도로로 가다가

간만에 금강 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하였다.

 

금강휴게소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고 금강을 바라보니

안개가 자욱하여 경관을 볼 수가 없어 서둘러 휴게소를 떠났다.

 

부산예식장에 11:20에 도착하여 큰외삼춘을 뵙고

결혼식이 끝나고 14:30 쯤 식장을 빠져 나와

태종대에 도착하니 15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오래 전에 생각했던 태종대가 아니었다.

많은 개발로 생각했던 부분을 찾을 수 없어

이정표를 따라 순환 차량 탑승 입구로 가니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차량을 타고 전망대에서 내려 주변을 돌아보고

한 정거장을 걸어 등대와 신선대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해안가와 신선대를 돌아보고 올라서니 해가 져 어두웠다.

용두공원에 있는 부산타워에서 부산 야경을 둘러보러 올라갔다.

부산타워에서 내려다 본 야경은 아름다웠다.

 

부산타워를 내려와 보수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부평시장에 있는 할매유부전골을 찾아 저녁을 해결 한 다음

깡통시장 야시장을 둘러보고 보수동 책방골목을 둘러 본 후

송도해수피아 찜질방을 찾아갔다.

 

남자 욕탕과 찜질방에서는

부산항대교와 앞 바다 야경을 구경 할 수 있었다.

 

다음 날 일어나 일출을 보려하였으나

짙은 구름에 가려 일출은 볼 수 없어 국제시장에서 아침을 먹은 후

국제지하쇼핑센터 내의 미술의 거리를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집으로 향해 올라오는데

화성시를 지날 때까지 줄기차게 비가 내려 운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피곤한 부산여행이 되었다.

장거리 여행은 여유를 갖고 편안한 여행이 되어야 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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