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일 차 오늘은 집에 가는 날
바다가 갈라진다는 무창포 해변 그 시기에는 방문객이 많으나
그 외에는 방문객이 뜸한 모양이다.
무창포 바닷길 월별 시간표
아침에 일어나니 김여사가 무릎이 불편하신단다.
가능하면 걷는 것은 줄였으면 좋겠다 하니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즐길 수 밖에 없는 듯 싶다.
무창포 해변을 돌아본 뒤
보령 4경에 해당하는 오천항과 인근
보령 충청수영성을 방문하여 돌아보았다.
수영성에서 내려와 서산에 있는 황금산에 가면
해안에 코끼리 바위를 쉽게 볼 수 있는 중 알고 찾았으나
산을 넘어 가야 볼 수 있다는 말에
다리 아픈 김여사와 함께 포기하고 귀가하기로 했다.
그래도 그 곳에서 마을 두접을 싸게 구입했다.
길 떠나면 개고생이란 말이 맞긴 맞는 것 같다.
그래도 스트레스 해소에는 훌쩍 떠나는 것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