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고개 ⟹ 영취산 ⟹ 덕운봉
⟹ 북바위 ⟹ 민령 ⟹ 구시봉(깃대봉)
⟹ 육십령 휴게소
무룡고개에 10:20 즈음 도착
등산 채비를 마치고 영취산을 향해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갔다.
정상에서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는
육십령을 향해 돌계단을 내려섰고
산죽(조릿대) 숲에 쌓여 있는
낙엽을 밟으며 덕운봉으로 향했고
논개 생가 삼거리를 지나고
전망이 좋은 곳을 지나서
덕운봉 삼거리를 지났다.
눈앞에 펼쳐진 능선을 바라보며
민령을 향해 걸었고
봄 꽃 소식이 없는
능선을 따라 오르내림을 반복했고
목적지 육십령까지는 9Km
산죽 속에 묻혀 걷기도 하면서
낙엽에 미끄러짐도 조심하며
산행 길 절반 지점을 지났다.
눈 덮인 먼산을 바라보기도 하면서
신라와 백제가 땅따먹기하며
서로 승전고를 울렸다는 북바위를 지나
능선을 내려서며
대곡호 삼거리를 지나고
일행들이 쉬고 있는
민령에 도착했다.
깃대봉(구시봉)을 향해 올라갔고
800m를 더 올라가
구시봉(깃대봉)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대간 길을 따라
육십령으로 내려섰고
500m을 내려와 깃대봉 샘터에서
샘물을 마시며 갈증을 해소하고는
육십령으로 향했다.
가끔 만나는 가파른 하산길을
천천히 내려와
육십령 삼거리에서
목재 계단을 내려서니
휴게소가 나오며
지난번 급히 떠나 미처 보지
못했던 고개 주변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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