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

현충일 연휴를 맞아 친구들과 남산길을 걷기로 했다. 약속장소인 동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남산을 바라보니 청명한 날씨라 깨끗하게 보였다. 6번 출구로 나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동국대 운동장을 지나 남산 8번 게이트로 올라가니 북측순환로가 나왔다. 걷다보니 조지훈씨의 시비가 눈..

인왕산과 북악산을 잇는 성곽을 따라 걸어보기로 했다. 독립문역 3번출구에서 만나 5번 마을버스를 타고 현대아파트 후문에서 내려 비탈길을 올라가니 인왕산길을 만났다. 인왕산길에서 인왕산 정상을 향하다 초입에 있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매달려 있어 우루루 몰려 오디를 따 먹어 ..

서연이가 여러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2014. 6. 2. 처음 이유식을 합니다.

양평에서 충주댐으로 라이딩을 강행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피곤한 길 자전거 이동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21시 30분 경 수진역 지하에서 자전거를 역 밖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잠시 장갑을 끼며 머뭇거리고 있을 때 뒤에서 한 청년이 다가와 “제가 자전거 올려드려도 될까..

남한강 종주를 끝내기 위해서 09시 30분 다시 찾은 양평역을 뒤로하면서 두 바퀴를 굴리기 시작했다. 집으로 가려면 버스를 타야하기에 숙희씨 접이식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날씨는 안개가 심해 햇빛을 가려주니 자전거 타기에는 덥지 않았다. 모내기철이라 모내기하시는 분들도 눈에 띄..

제주도에 와서 아무 곳도 방문 않고 가기에는 이상해서 숙소에 가까운 유리의성을 입장하기로 했다. 화려한 유리 조각품들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구경해본다. 출구 쪽에 나와서 이번 여행에 종결로 함께 증명사진을 찍고는 식사하러 도두항에 있는 해녀와 바다 집으로 향했다. 갓돔회(1..

여행 2일차에는 마라도와 배낚시를 하기로 했다. 10시에 출발하는 마라도행 유람선을 전화 예약하고 송악산 옆에 있는 선착장으로 향했다. 모슬포항에서 출항 여객선은 10시부터 매시간 있으며, 송악산 선착장에서 유람선은 10시부터 1시간 20분 간격이다. 요금은 모슬포항이 500원싸며, 관..

새벽 3시 30분에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4시 40분에 세이브존 앞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타기 위하여 4시 30분 집을 나섰다. 모란정류장에서 4시 38분에 차에 오르니 제법 김포공항으로 가는 승객들이 있었다. 서현역에서 만원이 된 버스는 5시가 조금 넘으니 출발을 하고 새벽이라 막힘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