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과 함께 부산역에 도착했다. 수도권 날씨와는 달리 따뜻해서 걷기 좋은 날씨다. 두루누비 앱을 키고 안내하는 코스를 따라 걸었다. 부산항 여객터미날을 지나 부산대교로 올라가는 길은 공사로 반대편 인도로 우회해서 부산대교를 건너며 항만을 구경했다. 봉래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부산 시가지를 내려다보기도 하면서 해돋이 전망대를 지나 둘레길 따라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한참을 땀 흘리며 걸으며 목장원 방향으로 걷다 내려와 시내도로를 걸으며 태종대 방향으로 접어들었다. 해양대학교 옆 동삼동 패총을 지났고 해안도로를 걷다가 안개 속에 묻혀있는 오륙도를 보면서 방파제 길을 벗어나 태종대 입구에 도착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 방향으로 열심히 걸었다. 포토존을 지나 등대로 내려가 신선바위와 망부석바위를 내려다보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