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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길 제8길 고래산길

일신역 ⟹ 구둔역 ⟹ 고래산 임도 출구 ⟹ 무왕3리 마을회관 삼거리 ⟹ 고래산 임도 입구 ⟹ 석불역 (18.1 Km) 이매역에서 6:17 여주행 전철을 타고 7:06에 여주역에 도착 7:10에 987-2번 버스를 타고 8:05에 일신역에서 하차 일신역을 출발하여 구둔역으로 가는 길은 한적하기에 다소 쌀쌀한 날씨라 을씨년스러웠다. 구둔역을 뒤로하고 일신보건진료소를 지나 일신천을 따라 걸어내려 갔고 이름 없는 다리를 건너서도 일신천변을 걷다가 금당2교를 건넜으며 차도를 횡단하여 고래산 임도 출구로 진입 차단봉을 지나 금동마을을 보며 이슬에 젖은 낙엽을 밟으며 걸었다. 산길을 걷노라니 적막함 속에 물소리와 이름 모를 새소리를 들으며 묵묵히 산길을 걸어 올라갔고 하늘엔 짙은 구름이 널려 있었으나 계속 임도를 오..

경기둘레길 2023.11.10

약수숲길 1구간 서바수길 (2-2)

미기교 ⟹ 절골 분기점 ⟹ 용포교 (8.0 Km) 미기교 아래로 흐르는 내린천을 뒤로하고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보며 안내센터로 향했고 단월정(湍月庭) 입구를 지나 내린천변을 걷다가 계곡을 따라 산길로 진입 국유 임도를 걸어 올라가다가 이틀 전에 많은 비가 내린 탓인지 맨발로 개울을 건너야 했고 고개를 넘어가 또 개울을 건너야 했다. 그렇게 건너간 개울이 4개나 더 있었고 절골 분기점을 지나서 부터는 산허리에 만들어진 조그만 오솔길을 걸었다. 사유지를 지나 가산동길을 내려가다가 마을 안길을 지나고 숲 속 오솔길을 지나 산길을 내려가서 산을 벗어나 붉게 익은 사과가 매달린 과수원을 지났고 매화동길을 내려가 용포교에 도착하며 1구간 걷기를 마무리 했다.

국가숲길 2023.11.08

약수숲길 3구간 미산동길 (2-1)

송계교 ⟹ 후평동 분기점 ⟹ 미기교 (6.0 Km) 지난 이틀간 비바람 몰아치더니 기온이 영하권 가까이 떨어져 날씨가 매우 차가워졌다. 7:30 복정역을 떠난 버스는 9:30 송계교 앞에 내린 우리들은 차가운 날씨에 몸을 움츠리고 미기교를 향해 걷기 시작했고 펜션촌을 지나 내린천 옆 수로를 따라 걸었다. 지난 비에 오솔길에는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었고 내린천 물도 탁하게 흐르고 있었다. 삭막해지는 늦가을 날에 붉은빛을 발하는 나무를 지나 한동안 내린천과 나란히 걸었고 후평동 분기점을 지나서도 계속 내린천을 보며 걷다가 인삼밭을 지나며 포장길로 진입하여 후평동길을 걸으며 마을 앞을 지났고 김장을 하며 겨울 준비에 바쁜 농가를 지나서 붉은 산수유 열매가 탐스런 달린 나무를 지나 미기교에 도착했다.

국가숲길 202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