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관악산 팔봉 & 육봉

yabb1204 2020. 5. 13. 17:44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었고

안개가 많다는 일기예보를 들으면서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친구를 만나 팔봉을 찾았다.

 

백운사 안내판을 따라 철책 사이 길로 접어들어

문원폭포를 찾아 올라가면서






 

관악산 명칭 유래를 읽어보았고

산을 오르며 2단폭포도 내려다보고는

물기에 젖어있는 바위를 올라갔다.





 

한참을 오르다보니 연주암으로 오르고 있었고

우리들 앞에는 안개 속에 숨은 봉우리

아래에는 안개 속에 묻혀있는 과천시가지





 

다양한 모습의 바위들을 지나고

바위 사이로 생존의 힘을  과시하는

소나무 자태들을 바라보면서












힘겹게 바위들을 올라

두꺼비 바위 앞에 섰다.



 

두꺼비바위를 지나 하산하면서 보니

수많은 바위들이 각양의 모습으로

등산객들 눈길을 잡고 있었다.









 

팔봉국기대에 올라 인증을 하고





 

마주보이는 육봉으로 올라가 기록을 남기고는






 

쉼터를 찾아 준비한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며

쉬고 있노라니 땀과 안개로 젖은 탓에

한기가 찾아와 서둘러 휴식을 마치고는

 

관악수목원으로 가는 길에

불성사를 지났고






 

수목원 후문을 지나 편한 길로 내려와

정문을 통과하니 하산객만 통과할 수 있단다.







 

예술공원 작품을 감상하면서

내려오다가 폭포 앞에서 잠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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