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톱카프(대포의 문) 궁전 박물관

yabb1204 2020. 3. 13. 07:51

 

19세기 중순까지 약 400년간 오스만 제국의

군주가 거주했던 톱카프 궁전으로 이동하며

하기아 이레네 성당을 지나


 

72 TL에 박물관 입장권을 받아

궁 안으로 들어가 정원을 지나

회랑 아래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부엌 궁전에는 궁중음식 준비에 사용하였던

각종 식기와 도구들이 전시되고 있었으며























 

정원을 가로 질러 들어가니 군주가 즉위하고

거주하는 공간이었던 화려한 건축물과

유물들이 진열되어 시선을 끌었고










 

잘 정돈된 정원을 지나며 옆을 보니

보스포러스 해협 위를 지나는 선박들 넘어로

아시아권역이 보였다.







 

정원을 산책하다보니 궐하네공원 옆을 지나

테라스로 오르니 왼편에 금빛 찬란한

바그다드 쾨시퀴 정자가 있었고





 

분수대 뒤편 건물은 오스만 조정 근위대의

지휘관과 관리를 양성하는 궁전학교였으며

건물 내부는 스테인드그라스가 화려했다.







 

동백꽃 한 송이가 활짝 핀 정원을 지나니

어디선가 코란을 읽고 있는 낭낭한 소리에

이끌려 들어가니 리얼로 읽고 있었다.





 

긴 시간 돌아다니다보니 지겨워지기 시작했고

배도 고프기에 톱카프 궁전을 빠져나와서















 

아메드 3세의 분수를 지나

 

한식당을 찾아 갔다.


 

오징어 볶음, 떡볶이와 비빔밥을 주문하니

밑반찬이 먼저 나왔기에 한 입 먹고는

다시는 반찬에 젓가락이 안 갔음




 

식사 후 아야 소피아 주변을 따라 돌면서

예레바탄 사라이(지하 수장고)로 갔다.

이 곳 입장료는 인상하지 않았다.





 

지하로 들어가니 예전에 왔을 때는

물이 어느 정도 있었는데 물이 없었고

촉촉하게 젖어있는 기둥을 지나







 

메두사 머리가 있는 곳을 찾아 나섰다.

머리를 수장고 받침대로 사용하고 있는 곳에

계단을 설치해 내려가서 근접 촬영도 가능했다.






 

메두사 머리를 뒤로하고 나오다가

손가락을 넣고 돌려보는 기둥에서 김여사가 도전

돌려보는데 거리가 있어 힘이 들었단다.

 



지하 물 저장소를 나와서 복잡한 시가지를 지나고

이슬람 사원과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그랜드 바자르를 지나 도착한 쉴레이마니예 모스크는






 

이스탄불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골든혼(금각만),

마르마라해와 보수포루스 해협을 한 눈에 보았고

모스크 외관을 둘러보면서 Vezneciler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탁심역에서 내려 광장으로

올라오니 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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