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여행사에서 예약한 수상시장 1일 투어에
참석 하려고 이른 시간부터 서둘러 준비를 하고
로비에 앉아 있으니 기사분이 픽업하러 왔다.
하늘은 푸르고 산은 보이지 않는 평지에 위치한
방콕 시내를 빠져나가 서쪽으로 90여 키로를
달려 9시 30분 쯤 도착했다.
가이드와 만나서 10시 30분에 현 장소에서
스피드 보트를 탑승한다고 알려주고는
노 젖는 보트 투어 할 사람들과 투어장소로
이동했고 불참자는 자유롭게 시장을 구경했다.
우린 여행사에서 보트 투어를 비추천하기에
시장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둘러 볼 수 있었다.
관광객들 상대로 장사하는 곳이라 물건 값도
비싸고 도심지에서도 구할 수 있는 물품이
주류였으며 특별한 상품은 없는 듯 했다.
약속한 시간이 되어서 스피드 보트장에 모여
보트에 승선하니 빠른 속도로 좁은 수로를
따라 주변 시장을 돌아보다가 우리를 차가
기다리고 있는 곳에서 내려주었다.
차에 탑승한 다음 20여 키로를 이동
매끌렁 기찻길 시장에 도착하여 비좁은
골목을 지나 기찻길 주변에 형성된
잡화점 주변을 걸었다.
흥미로운 물건도 없었고 시큰둥해서
시장을 빠져나와 걷고 있는데
기적소리에 기찻길로 뛰어가니
서서히 기차가 들어오고 있었고
어수선하던 기찻길 위는 어느새 기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정돈 되었다.
기차가 지나가니 다시 어수선한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었고
투어는 방콕으로 돌라오며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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