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왓 벤차마보핏 : 대리석 사원 (4일차)

yabb1204 2019. 11. 14. 22:01

 

 

32번 버스를 타고 문 앞좌석에 앉아

위만멕궁으로 가는 도중 스님이 차에 오르니

안내양이 우리를 일어나라고 하더니

그 자리에 스님을 안내하는 것을 보았다.

 

 

 

그 때 언 듯 스님 예우에 대한

생각이 났으며 버스를 타고 이동 중

영인이는 피곤하다고 푸라쑤멘 요새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숙소로 향했고

 

나는 위만멕궁으로 가기 위해서

안내양이 가르쳐 준 정류장에서 하차했다.

 

위만멕 궁 주변 위병소 근무자에게

궁 입구를 물으니 궁 방문은 폐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근에 있는 다음

목적지인 대리석 사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탈리아인이 설계하고 이태리 대리석으로

건축되어진 동서양의 조화로 아름답다는

벤차민보핏 사원을 찾아 이동하면서

 

아산다사마궁전을 지나고

라마 5세 동상 광장에서는 주변을

꽃으로 조성하는 공사 중이었다.

 

 

 

 

 

 

 

 

 

 

 

 

 

 

 

시원한 물줄기가 분사되고 있는

하천을 따라 이동하니 사원이 나왔고

입장료는 50바트 였다.

 

 

 

 

 

 

 

주변 모습만 돌아보고 사원을 벗어나

숙소로 돌아 와서 저녁으로

인근 거리식당에서 양꿍을 맛 봤다.

 

 

 

 

 

 

 

해가 지고 나서 왓 아룬의 야경을 보려고

32번 버스를 타고 타티엔 선착장으로 갔다.

 

더 데크에 3주전에 예약을 주문했더니

1층 밖에 자리가 없다기에 캔슬하고

주변에서 볼 수 있으려니 했더니

 

 

 

 

시행착오였고 사원 건너편에는 건물과

군부대가 주둔해 있어서 선착장 틈 사이로

사원의 야경을 바라 볼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높은 담 너머로 보이는

왕궁과 포 사원의 야경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하면서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갔다.

 

 

 

 

 

숙소 앞은 자유로운 영혼들로

넘쳤으며 밤을 잊은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