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능역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경춘선 기찻길을 따라 걷다가
불암산 입구로 접어들어 산을 올랐다.
5년 만에 다시 찾은 불암산은
기억 속에서 멀어져 있었고
저마다 다른 추억 속에서 오르고 있었다.
정상에서 돌아 본 산 주변 풍경은
사방에 아파트들이 많이 서있었고
중계동으로 하산하니
바위 능선이 가팔라서 내려오기가
부담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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