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산 (백두대간 3구간 지리산권역)

백두대간 3차 산행은 구간이 길어

1시간 먼저 출발을 해야 한다기에 서둘렀다.

피곤한 몸 버스에 싣고 관촌휴게소에 도착 하늘을 보니

안개와 미세먼지가 해를 가리고 있었다.

 

출발지인 노치마을에 도착 몸을 풀고

백두대간 지형도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이정표를 따라 출발 ~ ~

 

마을길을 따라 노치샘을 지나

소나무 네그루를 보면서 능선을 오르기 시작이다.

 

수정봉이 1300여 미터 남았다는 표식을 읽고

가파른 산길을 힘들게 올라 뒤를 돌아보니

산봉우리가 구름 아래로 묻혔다.

 

수정봉에 도착 안내문을 읽고 기록을 남기고는

주변을 돌아보며 여원재로 향했다.

돌아보면 산봉우리는 여전히 운해 속에 있었고

 

여원재로 가는 능선은 소나무 숲으로 이어져 있었고

주지봉에 잠시 들러 주변 경관도 둘러보고 내려와

여원치 민박에서 중식을 먹으며 휴식이다.

 

식사 후 여원재를 건너 고남산을 향해 출발했다.

능선 넘으며 시야에 들어 온

우리 일행은 인삼 밭 옆을 행군하는 듯 보였으며

 

가깝게 보이는 고남산을 능선 따라 걷다보니

방아치 동학혁명 유적지도 지나고

고남산 제단지를 지나 고남산에 도착했다.

 

휴식을 취하고 목적지인 매요마을로 향했다.

임도로 내려오다 통안재에서 능선을 따라 걸으니

목적지인 매요마을 회관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