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씨와 임자도 튤립축제를 즐기러 집을 나섰다.
4시간여를 달려 배를 타고 축제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축제장 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입장하여
풍차 전망대에 올라 행사장을 둘러본 다음
내려와 조형물에서 숙희씨 사진도 찍어주고
활짝 핀 튤립 사이를 걸어서 조망대로 올라가
튤립 정원 전경을 내려다보았다.
조망대에서 내려와 형형색색의 튤립를 감상하며
수변공원과 쇼나조각공원도 돌아보고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향나무 동산을 돌아
유리 온실을 들러 다양한 선인장도 보고
새우란 전시장에 들러 예쁜 난꽃 구경를 한 다음
축제장을 나와 어머리해변에 있는 용난굴을 찾았으나
보지 못하고 해변 구경을 하고 나오다
진리항 주변 물 빠진 갯벌과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항구에 대기하고 있던
19시 30분 배를 타고 점암선착장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