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있는 모텔에서 1박을 하고 일어나
창밖을 보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증도대교 준공 상징물을 보고 잠시 바다를 내려다보니
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조업하는 어망이 설치되어있었다.
태평염전에 도착 달고 짭쪼름한 소금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멀리 보이는 증도대교와 주변 경관을 둘러본 다음
소금박물관에 입장하여 소금에 관한
모르고 있었던 다양한 정보를 얻었고
박물관을 나와 염생식물원으로 갔으나
아직은 이른 철이어서인지 삭막하게 보였으며
갯벌에 짱뚱어가 뛰어다니고
염전에는 소금이 하얗게 햇빛에 빛나고 있었다.
염전을 떠나 면사무소에 차를 주차하고
한반도 형상을 한 해송공원을 보러 상정봉을 오르며
멀리 다녀 온 염전이 보면서 정상에 올라
한반도 모형의 해송 숲을 보았다.
짱뚱어 다리로 향했다.
짱뚱어는 안보이고 게들만 보였다.
다리를 건너 중에 물이 들어오고 있었다.
다리를 건너 짱뚱어해변에 도착
해안가 모래밭에 게들이 만들어 논 작품들을 보고
파라솔 아래에서 바다를 바라보다가
밀물로 갯벌이 사라진 다리를 건너 귀가 길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