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과 발칸반도 여행 (10일차) 프라하

아침에 눈을 뜨고 창밖을 보니 조용한 산속 마을인 듯

밖으로 나가 주변을 돌아보니 보이는 건

나무들뿐이고 나뭇가지 사이로 동이 트고 있었다.

 

브르노를 떠나 체코 수도 프라하로 이동하면서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시청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목적지에 도착 ‘프라하 성’ 후문으로 입장해서

 

성비투스 대성당을 방문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작품들을

감상하고 내부를 돌아본 다음 나와서 정문으로 이동했다.

 

성 정문으로 나와 흐라트차니 광장 주변을 둘러볼 때

근위병 교대식도 구경하고 초대대통령동상 아래서 한컷

대주교 관저도 구경하고 시가지도 내려다 본 후

 

성 옆 계단을 따라 내려가 까를교를 건너가면서

교각에 세워진 성상들을 돌아보고

블타바강에서 노니는 백조들 모습도 구경하면서

 

강을 건너 주변을 돌아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매시 정각에 12사도 인형이 나와 움직이다 사라진다는

‘프라하 천문시계’를 보려고 이동했다.

 

구시가지광장에 도착해 천문시계도 보고

얀후스 동상 앞에서 많은 예술가의 행위예술도 보면서

틴성당 옆으로 이동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올드카를 타고 시가지 한 바퀴를 신나게 내달리다가

존레논 벽 앞에서 잠시 포토타임을 갖고

하벨시장 입구 까지 시가지를 돌아보니 하차다.

 

시장에서 자유롭게 구경을 하고

바츨라프광장으로 걸어 나와서 트램을 타고

버스 있는 곳에서 하차 여행의 마지막 숙소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