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호텔에서 기상하여 주변 시가지 산책을 하고
아침식사를 마친 다음 또 먼 길을 떠났다.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 이른 점심을 먹고
테레지아 여제가 완공한 함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인
‘아름다운 분수’를 뜻한다는 쉔부른 궁전을 방문했다.
현지 가이드가 입장하기 전 가계도를 보며 설명하고
입장하는 순간부터는 사진 촬영금지란다.
그림 감상을 하고 나와 뒤편 정원을 둘러보고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버스를 타고 사보이왕가
오이겐 왕자의 여름궁전인 벨베데레 궁전으로 향했다.
벨베데레 궁전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가장 많이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키스’라는 작품을 보려고
많은 관람객이 찾는다고 한다.
궁전을 나와 슈테판 대성당으로 이동해 외관을 구경하고
성당 주변 번화가인 ‘게른트너’거리를 걸었다.
화려한 유리조각들을 감상하면서 주변을 돌아보다
17세기 페스트 퇴치를 기원하는 목탑을 세웠던 자리에
터키군을 물리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대리석으로 세운
함스부르크 왕가의 믿음을 상징하는 세 개의 기둥을 가진
‘삼위일체 탑’을 보면서 빈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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