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코스를 마치고 나아리 버스정류장에서 150번 버스를 타고
봉길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조금 걸으니 경주 문무대왕릉이다.
대왕릉을 보고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보러갔다.
석탑을 돌아보고 해안가를 걷다가
배에서 아구를 잡아와 하선 하는 모습도 보았고
칡넝쿨에 길이 가려져 풀섶을 헤치고 길을 찾으며
해안길을 걷노라니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노래비를 지났다.
전촌항을 지나 들판을 뒤로 하고 산길로 접어드니
무성한 풀섶으로 길이 파묻혀 길 찾기 어려웠다.
풀섶을 헤치고 길을 찾으면 또 무성한 잡초가 길을 막곤했다.
감포항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하니
길가 나무 사이로 감포항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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