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8코스 (염포삼거리 ~ 일산해변)

아침 식사를 마치고 3포 개항지란 알림판을 보면서

지역의 유래 등을 살펴본 다음 염포시가지를 떠나

염포산으로 올랐다.

 

산을 오르며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항구 모습을 담으며

약수터 삼거리에서 산허리에 난 우회로를 따라 걸었다.

주민들이 운동하러 산에 많이 올라왔다 내려가고 있다.

 

산길을 걸어 화정산삼거리를 지나고 타워를 지나

울산어울길을 걸어 내려오니 문재로가 나왔다.

방어진항을 뒤로하고 대왕암공원에 도착했다.

 

공원 주변을 살펴보면서

해안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에 빠졌다.

운기등대를 지나니 5M가 되는 고래턱뼈도 보았다.

 

다양한 해안가 절경을 바라보며

공원을 벗어나니 일산해변에서 야영을 하고 있었고

야자수 거리가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