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을 뒤로 하고 인왕산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5월의 햇볕이 따가웠으나
나무 그늘을 지날 땐 시원했다.
배재학원이 이전한 자리에 만들어진 배재공원을 지나고
시원한 분수가 솟는 경복궁 돌담을 바라보며
정동길을 걸어 이화여고를 지나
경향신문사 앞 돈의문 터에 도착했다.
행촌성곽마을을 지나 마을길을 벗어나니 인왕산 입구다.
인왕산으로 오르는 길을 포기하고
(인왕산코스 보기 http://blog.daum.net/yabb505/334 )
인왕산 자락길로 걷는다.
호랑이상도 만나고 무무대에서 청와대 앞 시가지를 본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지나 내려가니 문학관이 나오고
길을 건너니 창의문이다.
창의문에서 숙정문을 가려면 오후 4시 이전에 입장 가능하다.
4시가 넘은 관계로 성곽길 걷기를 포기하고
청와대 앞으로 내려오다 보니 광장에 봉황상이 있고
청와대를 사진으로 남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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