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서울둘레길 8코스 (8-2) (정릉 대우아파트 ~ 북한산 우이분소)

yabb1204 2017. 4. 5. 01:11

성필이와 성신여대역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정릉 대우아파트로 갔다.

솔샘길 구간을 이정표 따라 걸어 올랐다.

  

 

 

 

 

 

 

 

  

성북생태체험관을 지나 걸으며

전에 지나간 듯싶은 구간이다.

활짝 핀 홍매화 주변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흰구름길 구간에 도착해 스템프도 찍었다.

  

 

 

 

 

 

 

 

 

 

 

 

 

 

 

 

  

수유리 빨래터를 지나 능선 길에서 둘러보니

북한산 모든 봉우리가 선명하게 보였다.

어제 내린 비가 먼지를 씻어간 때문인가 보다.

  

 

 

 

 

 

 

 

  

화계사를 뒤로하며 걷는 길에

간간이 걷는 일행을 지나쳤다.

땅 주인이 길 사용금지 요청으로 우회도로로 오르는

오르막길은 힘이 들었으니

내리막길은 역시 수월했다.

  

 

 

 

 

 

 

 

 

 

  

주변 바위 구경도 하고

가야할 길도 체크해보며

전에 교육 받았던 통일교육원을 지나니

  

 

 

 

 

 

  

이준 열사묘소가 있는 순례길 구간이다.

열사의 묘소를 찾아

잠시 고마운 마음으로 묵념도 올리고

열사의 어록도 살펴보았다.

  

 

 

 

 

 

 

 

 

 

  

열사 묘소를 내려오니

건국훈장을 받으신 여러분의 어록을 돌아보면서

광복군 합동묘소를 찾아 잠시 묵념을 드렸다.

  

 

 

 

 

 

 

 

 

 

 

 

  

섶다리도 지나고

마을길도 통과하여 보광사를 지나니

국립 4. 19 민주묘지를 도착하였다.

민주화를 위해 애쓰시다

가신 분들에게 잠시 묵념을 올렸다.

  

 

 

 

 

 

 

 

 

 

 

 

 

 

 

 

  

흐렸던 날씨가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은 남았는데

소나무 숲길 구간에 있는 솔밭공원을 둘러보고

  

 

 

 

 

 

 

 

  

산기슭을 오르는데 빗방울이 굵어진다.

비를 피하려고 정자에서 잠시 쉬다가

비가 멈추기에 수락산을 바라보니 맑게 보인다.

  

 

 

 

 

 

 

 

  

북한산 우이분소 건물 뒤편으로 돌아

개울를 따라 내려가니

큰길에 있는 우이치안센터에서

오늘 일정을 끝내고

영등포로 용범이를 만나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