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스템프함에는
1코스 수락·불암산 코스 3과 용마·
아차산 코스 1 스템프가 함께 있다.
4번 출구를 뒤로하며 1코스를 걸었다.
수락·불암산 둘레길 안내도를 살펴보고
공릉산 백세문을 통과하여 산길로 접어들었다.
날씨가 흐려 보이는 먼 산은 안개가 낀 듯 보이고
주변 바위 모습과 동물들의 모습을 겹쳐보며
당고개역으로 가는 길을 재촉해 본다.
불암산 정상을 올려다보면서 숲속도서관을 지나
여근석이라 붙여진 바위 모습도 감상하고 공룡바위도 지나며
남근석을 지나 철쭉동산에서 수락·불암산 코스 2 스템프를 찍고
멀리 보이는 수락산은 다음을 기약하며 당고개역에서 일정을 마치고
상봉역에서 성필이와 저녁을 먹으며 담소로 피로를 잊어본다.
나머지 구간을 마무리하려고 당고개역을 찾았다.
역사를 뒤로하고 당고개공원을 지나 가파른 언덕길을 오른다.
수락산 채석장 공원길로 접어들어 걸으니
채석장터에서는 산행 온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었고
뒤로는 불암산이 앞쪽엔 멀리 도봉산이 보인다.
채석장터를 떠나 거인발자국 바위도 보고
가까워지는 도봉산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고래바위를 구경하고
노원구 선정 시인길과 바위길 안내문을 지나
노원골에 도착했다.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 도봉역 방향으로 걷는다.
잘 정비된 능선길 이정표를 따라 걸으며
앞에 펼쳐진 도봉산 자락을 바라본다.
걷고 또 걸어 산자락을 내려오니
고층 아파트 너머로 보이는 도봉산을 바라보며
중량천을 다리를 건너다보니
소방 헬기와 구급차가 보인다.
아마도 긴급한 사고 발생한 듯 ~ ~
오늘 걷기 목표지인 서울 창포원으로 들어선다.
창포원 길을 따라 걷다가 입구에 도착하니
서울둘레길 시작 지점이어선지 많은 사람이
스템프 함 앞에서 날인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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