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서울둘레길 4코스 (수서역 ~ 사당역)

yabb1204 2016. 12. 20. 16:54

장지역에서 탄천을 거쳐 수서역에 도착

4코스인 대모산 입구에서 코스 1 스탬프을 찍고

대모산을 향하여 힘차게 올라본다.

  

  

산길을 걷노라니 가끔 싸락눈이 휘날린다.

개와 함께 걷는 사람도 있었고

제법 눈이 쌓여 하얗게 깔린 곳도 있다.

  

  

톨탑 전망대 아래로 보여지는 도시는

눈 뿌리는 날씨로 뿌옇기만 하였고

사랑나무 연리목을 지나 걷다

  

  

불국사 사찰이 있어 잠시 들려

경내를 돌아보고 나와 길을 재촉한다.

  

  

대모산 정상을 옆으로 하고 유아숲을 지나

능인선원 인근에 도착 둘레길을 걸으며

능인선원 대불상 뒷면을 바라보았다.

  

  

해 짧은 겨울날이라 발길 재촉하여

구룡산 입구로 내려와 염곡사거리를 지나

여의천변을 걷다보니 날이 어두워졌다.

  

  

양재시민의 숲에 도착 4-1 구간을 마무리했다.

 

3일차 4-2 구간을 걸으려

현철이와 용범이가 사당역으로 집결했다.

사당역에서 양재시민의 숲으로 가기로 했다.

 

방배동 우성아파트를 지나 우면산 초입에 있는

3번 스탬프를 찍고 산길을 도란도란 얘기하며 걷는다.

  

  

성필이와 함께 했던 우면산 코스와

많은 구간이 중복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걷노라니

딱따구리는 열심히 나무를 쪼으며 나무를 오른다.

  

  

탑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예술의 전당 뒤편을 내려다보며

멀리 대성사를 올려보곤 길을 걸어서

KT연구개발센터 교차로로 내려와 양재천을 걸었다.

  

  

양재시민의 숲에 도착하여 현철인 스탬프를 찍고

4-2 구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