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부정거리를 구경한 후 기예단에서 공연하는 서커스를 관람하기 위하여
공연장으로 이동하였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공연이 시작되어 있었다.
우리가 도착해서 본 공연은 쟁반돌리기 묘기를 선보이고 있었다.
사진 촬영을 못하게 막는데 하지 말라는 행위를 하다가
이국 땅에서 공안에 감금될까봐 머릿속 에만 담아 놓기로 하였다.
줄타기, 원 통과하기 등 5가지 묘기를 관람하니 공연이 끝났다.
아마도 상당부분을 못 관람한 듯 싶다.
저녁식사 때 중국 고량주를 5잔 마시고 호텔에 와서 샤워하고 나니
가이드가 방문하여
가이드와 기사팁 40불, 금면왕조 관람비 40불과
맛사지 팁 5불해서 1인당 85불씩 달란다.
2인분 170불을 지불하고 나서 생각해 봤다.
기사팁과 금면왕조 관람비는 몰라도 맛사지 팁을 가이드가 받는것은 의아했다.
팁이란 봉사자에게 고맙다는 의미의 전달이 아닌가?
저녁식사 때 마신 술 탓에 다음날 모닝콜 시간까지 정신없이 푹 잤다.